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연방 교육부를 해체하는 절차에 착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연방 교육부를 해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내 행정부는 교육부를 폐쇄하기 위한 모든 합법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교육부를 가능한 한 빨리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연방 장학금((Pell Grant), 장애 학생 특수 교육 지원 등 교육부의 주요 기능은 없애지 않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한) 자금과 자원을 모두 보존한 뒤 이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다른 기관과 부처에 재분배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육부가 미국 교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 아래 교육부 해체를 대선공약으로 추진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45년 동안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교육에 지출해왔다. 그러나 성공의 측면에서 본다면 미국은 거의 최하위권”이라며 “엄청난 실패에도 교육부의 예산은 매우 짧은 기간 600%나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교육부는 워싱턴 D.C. 전역의 건물에 관료들을 고용하고 있다”며 “전직 부동산 업자로서 나는 ‘어떻게 그 많은 건물을 채울 수 있나’라고 말하곤 한다. 이건 정말 미친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62 지리산 확산 저지에 사활‥하동 주불 잡기에 총력 랭크뉴스 2025.03.27
45161 산불 사망자 28명으로 늘어…“역대 최대 산림 피해” 랭크뉴스 2025.03.27
45160 ‘작은 힘이 아닌 큰 힘’…산불대피소 안내지도 만든 이화여대생들 랭크뉴스 2025.03.27
45159 北 두만강에 다리 놓는 러시아... "김정은 올해 내 방러 준비됐다” 랭크뉴스 2025.03.27
45158 [속보]‘의성 산불’ 사망자 1명 추가···사망자 28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5.03.27
45157 JY 전세기 다시 베이징 안착…시진핑과 회동 '초읽기' 랭크뉴스 2025.03.27
45156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엿새 만에 진화 완료 랭크뉴스 2025.03.27
45155 [속보] 중대본 “산불 사망 28명으로 늘어…사상자 60명” 랭크뉴스 2025.03.27
45154 김문수 “‘이 잔을 피할 수는 없습니까’ 심정···내 맘대로 되는 건 아냐” 랭크뉴스 2025.03.27
45153 "하늘이여 제발"‥하루 종일 기다렸는데 저녁에서야 찔끔 랭크뉴스 2025.03.27
45152 [속보]‘산불피해’ 경북 의성서 사망자 1명 추가···사망자 28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5.03.27
45151 야간에도 인력 3700명 투입…“안동시내로 불길 접근 못하게” 랭크뉴스 2025.03.27
45150 울주 산불, 6일 만에 완전히 꺼졌다…‘축구장 1300개’ 규모 피해 랭크뉴스 2025.03.27
45149 '역대 최악' 의성 산불에 가랑비‥진화 도움엔 한계 랭크뉴스 2025.03.27
45148 울주 산불 엿새 만에 꺼졌다…산림청 “주불 진화 완료” 랭크뉴스 2025.03.27
45147 국난의 연속인 이 와중에도… [그림판] 랭크뉴스 2025.03.27
45146 [속보] '대형 산불 사태' 사망자 1명 더 늘어…사상자 60명 랭크뉴스 2025.03.27
45145 [영상] 이재명 또 위협당해…다가와 갑자기 겉옷으로 가격 랭크뉴스 2025.03.27
45144 ‘제적 압박’에 동요 ‘동맹 휴학’ 깨졌다…서울대·연세대 의대생 ‘등록 후 투쟁’ 선회 랭크뉴스 2025.03.27
45143 경북 영덕서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바닷가 마을도 잿더미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