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몽골과 중국 네이멍구 지역에 돌풍이 불면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오늘(11일) 6시를 기준으로 중국 네이멍구와 베이징, 톈진 등 중·북부에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어젯밤부터 13일(목) 오전까지 중국 북서부와 몽골 중서부 등에 모래 폭풍이 몰아치면서 중국 북서부를 중심으로 황사가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오늘 오전 베이징의 PM10(직경이 10㎛ 이하의 먼지) 미세먼지 농도는 200μg/㎥까지 치솟았고요. 황사의 영향을 받는 동안 800~1,000μg/㎥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네이멍구 고속도로 끝에서 거대한 황사 폭풍이 피어오르고, 황사에 갇혀 차량이 옴짝달싹도 못 할 정도인데요. 중국 신장 지역의 한 주민은 "갑자기 황사가 덮쳐 차량을 멈춰 세웠다"며 "차 안에까지 모래가 들어올 정도로 모래 폭풍이 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이달 15~16일 사이에는 서쪽의 추위와 고기압 남하의 영향으로 몽골 남서부와 네이멍구 중서부에서 다시 모래폭풍이 일어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는 2~3일 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32 테슬라·엔비디아만 믿었는데… 처참한 수익률에 서학개미 ‘비명’ 랭크뉴스 2025.03.11
47331 "골든타임 다 지나간다"…하세월 추경에 희미해지는 경제 회복 랭크뉴스 2025.03.11
47330 윤상현 "대통령 복귀해도 거대야당 여전‥국회 해산해야" 랭크뉴스 2025.03.11
47329 주가 폭락하고 테슬라 '활활'‥'글로벌 밉상' 머스크 수난 랭크뉴스 2025.03.11
47328 [단독]탄핵 선고일 전국 경찰 총동원 검토‥"소설 같은 상황에 대비하라" 랭크뉴스 2025.03.11
47327 “내란수괴 탈옥, 헌재가 심판해달라”…윤 파면 촉구 삭발 나선 민주당 의원들 랭크뉴스 2025.03.11
47326 [속보] 고 김하늘양 살해교사, 신상정보 내일부터 공개 랭크뉴스 2025.03.11
47325 '이틀연속 탄핵 선고' 극히 이례적…尹 다음주로 미뤄지나 랭크뉴스 2025.03.11
47324 만류하지만 오는 사람 안 막아... 尹 '관저 정치'에 與 또다시 스피커로 랭크뉴스 2025.03.11
47323 美경기침체 우려에 '안전자산' 엔화로 피신…100엔=1000원 코앞 랭크뉴스 2025.03.11
47322 ‘최강야구’ 치닫는 갈등···JTBC “수십억 과다 청구, PD 교체” 장시원 PD “JTBC 2년간 수익배분 안 해” 랭크뉴스 2025.03.11
47321 [단독] 이재명, 비명계에 '원샷 회동' 제안... 尹 석방에 '탄핵 단일 대오' 랭크뉴스 2025.03.11
47320 국산만 써야 하는데…백종원 된장, ‘중국산’ 원료에 농지법 위반 의혹 랭크뉴스 2025.03.11
47319 울산서 클라이밍 체험 도중 고교생 사망 랭크뉴스 2025.03.11
47318 조셉 윤 "APEC 정상회의 트럼프 대통령 참석 확신" 랭크뉴스 2025.03.11
47317 [속보]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공개 결정···내일 대전경찰 홈페이지에 공개 랭크뉴스 2025.03.11
47316 [속보]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내일 신상정보 공개하기로 랭크뉴스 2025.03.11
47315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정보 공개결정…12일 이름·사진 등 공개 랭크뉴스 2025.03.11
47314 ‘머스크 신뢰’ 재확인한 트럼프 “테슬라 살 것” 랭크뉴스 2025.03.11
47313 전직 판사들 “윤 구속취소 무책임”…지귀연 결정 2가지 아킬레스건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