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 출동 50여분 만에 진화…정확한 화재 경위 조사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10일 오전 5시 21분쯤 경북 경산시 백천동 15층 아파트의 5층 세대 내에서 불이 나 오전 6시 17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90대 여성이 연기흡입으로 의식 저하를 보이는 등 2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22명을 아파트 옥상과 계단 등에서 구조했고 주민 38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 불로 32평 아파트 내부가 전소됐다.
소방 당국은 내부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