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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현지 시각 6일, 워싱턴 D.C.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방미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신 실장은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첫 대면 회동에서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양국의 NSC, 국가안보회의 차원에서 ▲ 조선 분야 협력을 위한 협의에 참여하기로 했고, ▲ 대북 정책을 추진하거나 북한을 접촉하기 전 반드시 사전 협의하기로 합의했으며, ▲ 관세와 관련해선 미국 측에 한미 FTA를 설명하며 통상당국 간에 생산적 소통을 해야 한다는 뜻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의 기자 간담회 발언,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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