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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지구상에서 사라진 초대형 포유류 매머드 복원에 청신호를 밝힌 털북숭이 생쥐입니다.

연구원 손안에서 꼬물꼬물 움직이는 생쥐 세 마리.

보통 생쥐와 달리 풍성하고 복슬복슬한 황갈색 털이 눈에 띄는데요.

최근 공개와 동시에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의 한 생명공학 회사의 '털북숭이 쥐'입니다.

해당 회사는 유전자 변형 기술을 통해 4천 년 전에 멸종한 매머드 복원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그 과정 중 하나로 생쥐 줄기세포 등을 정밀하게 교정해서 매머드와 유사한 털을 가진 생쥐를 만드는 데 성공한 겁니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로 멸종 동물들을 되살릴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향후 털북숭이 쥐가 매머드처럼 추위에 잘 견디는지를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코끼리의 유전자를 활용해 2028년까지 새끼 매머드를 탄생시키는 게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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