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J푸드빌·신라면세점·CGV 등에서 사용 중단
홈플러스가 지난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다만 회생절차 신청과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채널 영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사들이 잇따라 사용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과 신라면세점, CGV, 에버랜드 등이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다.

전날 법원에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금액 회수 지연 등을 우려한 외식·유통업체들이 상품권 사용을 막고 있는 것이다.

외식업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경우 관련 상황을 좀더 지켜본 후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 측도 홈플러스와 사용 중단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곧바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92 "군장 메고 80㎞를 8시간에…" 北포로가 전한 눈물 겨운 훈련 랭크뉴스 2025.03.05
44591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한 짓으로 추측” 랭크뉴스 2025.03.05
44590 트럼프 “‘광물 협정 준비’ 서한 받았다”…압박에 젤렌스키 ‘백기’ 랭크뉴스 2025.03.05
44589 선 넘는 美부통령... 우크라 파병 추진 유럽국에 '어중이떠중이 군대' 막말 랭크뉴스 2025.03.05
44588 [단독]알짜점포 이미 매각…홈플러스 자산가치 5조 아닌 2.4조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05
44587 혀 꼬인 앵커…‘낮술 마시고 음주 생방송’ 결국 중징계 랭크뉴스 2025.03.05
44586 ‘살인미수 혐의’ 왕대륙, 보석금 2억 내고 풀려나 랭크뉴스 2025.03.05
44585 방심위 간부 "양심의 가책 느껴" 고백‥"류희림에 '가족민원' 보고했다" 랭크뉴스 2025.03.05
44584 "한국에선 '금' 더 비싸게 팔린대"…김치 프리미엄 노리고 '이런 곳'까지 숨겼다 랭크뉴스 2025.03.05
44583 지방소멸 위험 저평가 했다가... 홈플러스에 물린 부동산 펀드 랭크뉴스 2025.03.05
44582 이재명 나타나자 신발 던졌다…법원 앞 체포된 40대,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3.05
44581 트럼프 “한국 관세 4배” 발언에…정부 “사실상 0%” 반박 랭크뉴스 2025.03.05
44580 [단독]홈플러스 자산 실제 가치 5조 아닌 2.4조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05
44579 [단독] 그 헬기 48분간 상공만 맴돌았다…김 일병의 '아미산 비극' 랭크뉴스 2025.03.05
44578 트럼프 “한국 관세, 미국의 4배” 억지주장…실제론 FTA로 0% 랭크뉴스 2025.03.05
» »»»»» “홈플러스 상품권 안 받아요”…잇단 중단에 소비자 불안↑ 랭크뉴스 2025.03.05
44576 野 "계엄 직후 대검·방첩사·국정원 통화…검찰개입 수사해야" 랭크뉴스 2025.03.05
44575 “외롭지 않았으면” ‘나홀로 화재’ 초등생 빈소 찾은 친구들 랭크뉴스 2025.03.05
44574 "낮술 마시고 헤롱헤롱 뉴스 생방송"...방심위, JIBS 중징계 랭크뉴스 2025.03.05
44573 이재명 "2023년 체포동의안 가결, 당내 일부와 검찰이 짜고 한 짓" 랭크뉴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