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비화폰, 즉 보안 휴대전화 불출대장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지난 1월 말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윤 대통령 부부와 김 전 장관 등의 비화폰 지급과 회수 일시가 적힌 불출대장을 임의제출 받았습니다.

검찰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과 김 전 장관이 민간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줬던 비화폰의 불출대장도 확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비화폰 통화내역이 담긴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았지만,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불승인해 수색은 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료제출 요청 협조 공문을 받은 경호처가 일부 자료만 자체적으로 선별해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경호처는 앞서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압수수색도 거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53 곽종근, 지인에 “양심선언 하라더라… 내란죄로 엮겠단다”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52 영프독 "이스라엘, 가자 인도주의 지원 보장하라"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51 이경규 “이거 참 미치겠더라” 44년 개그맨 대부의 질투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50 英초등학교 도서관에 임진강전투 참전용사 이름 붙어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49 유품에도 정보가…우크라전쟁 파병 북한군 정보분석 돕는 탈북민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48 野 정무위원들 “트럼프, 스테이블코인 개발 속도… 韓도 체계 정비해야”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47 "복지포인트 180만원으로 '유흥비' 마련했다"…공무원 자랑에 게시판 '발칵'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46 “노래 인생 66년…이번 공연이 마지막입니다”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45 뉴욕증시, 관세 향방 주시하며 엇갈린 지표 딛고 반등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44 트럼프 ‘반도체법 폐지’ 시사 속내는…삼성·SK의 ‘추가 투자’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43 백종원, 더본코리아 배당금 17.6억 수령…지분가치는 42% 증발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42 '보수 우위' 美대법, '대외 원조 동결 해제' 하급심 명령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41 [사설] 경제계 만나는 李, 기업 압박 멈추고 경제 살리기 입법 나서라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40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하겠다"더니‥'불통의 요새' 된 용산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39 EU, 車산업 되살리려 '바이 유럽피안' 추진…무역방어도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38 통장에 꽂힌 돈, 놀라지 마세요…'13월의 월급' 빨리 받는다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37 뉴욕증시, 관세 완화 기대감에 상승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36 ‘39조2000억’…지난해 사교육비 역대 최대 경신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35 미국, 우크라이나에 정보 공유까지 제한 고강도 압박 new 랭크뉴스 2025.03.06
44734 “마당서 암탉 키워라” 달걀값 폭등에 美 장관 내놓은 해법 new 랭크뉴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