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파도 해상 표류 다이버 구조하는 해경 대원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다이버 5명을 모두 구조해 귀가 조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다이버는 1일 오후 3시 2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A선박을 타고 가파도 상동포구 약 100m 해상으로 가서 다이빙하다 출수했으나 선박을 발견하지 못하고 표류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7분께 가파도 해안에 있던 한 주민이 다이버들이 표류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하자 해경은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30여분 만에 입수 위치로부터 약 2㎞ 떨어진 해상에서 5명을 모두 발견, 구조했다.

구조된 다이버들은 A선박을 타고 운진항으로 입항했으며, 출동한 119구급대로부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레저활동을 할 때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사고 발생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서귀포해경, 가파도 해상서 표류하던 다이버 5명 구조 랭크뉴스 2025.03.02
43158 [단독]‘세컨드폰 통화’ 선관위 전 사무총장, 작년 국힘 예비후보로 경선 치렀다 랭크뉴스 2025.03.02
43157 옵티머스 대해부…머스크 휴머노이드 전략 어디까지 왔나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랭크뉴스 2025.03.02
43156 '150여분 4만자' 尹 탄핵심판 말말말…"반주 즐기는 편…호수 위 달그림자" 랭크뉴스 2025.03.02
43155 가자휴전 연장에 '트럼프 특사' 등판…이스라엘 "美중재안 수용" 랭크뉴스 2025.03.02
43154 [Why] 패밀리 레스토랑 1세대 ‘TGI 프라이데이스’는 왜 침몰했나 랭크뉴스 2025.03.02
43153 일 언론 “최 대행, 3·1절 역사 거론 안해···윤 대통령 답습” 랭크뉴스 2025.03.02
43152 서민 때린 '먹거리 인플레'‥소득하위 20% 식비, 5년 새 40% 껑충 랭크뉴스 2025.03.02
43151 일 언론 “최 대행, 3·1절에 역사 거론 안해···윤 대통령 답습” 랭크뉴스 2025.03.02
43150 '13명 자녀' 머스크, 2주 만에 14번째 아이 아빠됐다 랭크뉴스 2025.03.02
43149 오세훈 "한국 민주주의 위기, 불신·갈등 잉태한 선관위가 자초" 랭크뉴스 2025.03.02
43148 “젤렌스키 굴욕에 신난 러시아” 종전협상 앞두고 압박 가속화 랭크뉴스 2025.03.02
43147 트럼프, 목재에 '25%관세' …한국산 싱크대도 직접 겨냥 랭크뉴스 2025.03.02
43146 [단독]어떻게 생각하십니까…다자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추진 무산 랭크뉴스 2025.03.02
43145 "유치원생부터 할머니까지"...한국인들 푹 빠졌다 랭크뉴스 2025.03.02
43144 국내 증시 ‘흑역사’ 주범 라덕연에 중형 25년 ‘철퇴’ [장서우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3.02
43143 '자녀 13명' 머스크, 2주 만에 14번째 아이 소식 랭크뉴스 2025.03.02
43142 경찰대학장 출신, 국힘 서천호 “헌재 때려부수자” …극우 선동 앞장 랭크뉴스 2025.03.02
43141 선거 앞두고 돼지머리에 돈 꽂은 이장···法 “기부행위 해당” 벌금형 랭크뉴스 2025.03.02
43140 사라진 그 돈이 내게 있었다면…치매 할머니 5000만원 행방은 랭크뉴스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