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브리핑하는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과 최후변론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그제 헌법재판소 최후 변론에서 "거대 야당이 국방 예산을 삭감해 군을 무력화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방사청이 여야가 함께 의견을 모아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은 오늘 열린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야당이 국방예산을 삭감해 우리 킬체인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이 맞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에서 재정 여건과 사업 추진 환경 등을 고려해 확정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당 의원들이 주도해 삭감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 질의에 조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고, '여야가 다 함께 있는 국방위에서 서로 의견을 모아서 삭감했다는 것인지' 재차 묻자 "네"라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을 감시하기 위한 지휘정찰사업 4천852억 원을 야당이 삭감했다고 앞서 주장했지만 이 역시 애당초 정부가 줄여서 정부안에 반영한 액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56 '이재명 계엄설' 뒷받친 친한…'한동훈 계엄설'로 맞받은 친명 랭크뉴스 2025.02.27
48255 국토 90%가 암흑천지 됐다…국가 비상사태 선포한 칠레,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2.27
48254 "尹 탄핵 심판 김계리 변호사, 여순사건 작성기획단서 해촉해야" 랭크뉴스 2025.02.27
48253 무단 결근하고 정상 근무 처리…감사원, 선관위 32명 징계 요구 랭크뉴스 2025.02.27
48252 1억 미만 대출도 소득 본다… “가계부채 증가 유의” 랭크뉴스 2025.02.27
» »»»»» 윤석열 "야당이 국방 예산 삭감해 군 무력화"‥방사청 "여야가 함께 삭감" 랭크뉴스 2025.02.27
48250 사고 5초 전 제동페달 ‘OFF’ 상태···횡단보도 3명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 ‘무죄’ 랭크뉴스 2025.02.27
48249 박지원 "이재명, 2심서 징역형 나와도 대선에 지장 없어" 랭크뉴스 2025.02.27
48248 '토허제 해제' 강남4구, 주간 집값 상승 폭 반년 만에 최대치 랭크뉴스 2025.02.27
48247 낮 10도 이상 ‘포근’…주말부터 전국 많은 눈·비 랭크뉴스 2025.02.27
48246 [속보] 우원식 의장 “최상목, 마은혁 임명 헌재 9인 체제 복원 매듭짓길” 랭크뉴스 2025.02.27
48245 "씻어서 쓰고 또 쓴다"…'주삿바늘 재사용' 피부과 직원의 제보 영상 보니 랭크뉴스 2025.02.27
48244 비트코인, 8만5000달러 깨지고…"투자자들 7만달러 대비" 랭크뉴스 2025.02.27
48243 주말까지 낮 10도 이상 ‘포근’…2~3일 수도권 등에 ‘많은 눈’ 랭크뉴스 2025.02.27
48242 ‘혼령을 부르는’ 나무 …3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선정 랭크뉴스 2025.02.27
48241 인천 서구 빌라서 화재... 집에 혼자 있던 초등생 의식불명 랭크뉴스 2025.02.27
48240 헌재 “마은혁 불임명은 위헌…최상목, 국회 권한 침해” 랭크뉴스 2025.02.27
48239 헌재 “마은혁 미임명, 국회 권한 침해”…‘재판관 지위 부여’ 청구는 각하 랭크뉴스 2025.02.27
48238 선관위 '아빠 찬스' 채용 의혹…헌재 "감사원 감사 대상 아냐" 랭크뉴스 2025.02.27
48237 대법 “조영남 매니저 얼굴 공개 위법 아니다···국가배상 책임 없어” 랭크뉴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