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루 만에 180만뷰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갈무리

코미디언 이수지가 대치동 학부모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3주 만에 두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에는 자녀가 중국어 영재일 것이라고 기대하며 대치동 학원 라이딩을 하는 학부모의 일상을 담았다.

이수지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EP.02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씨의 아찔한 라이딩’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수지는 밍크 조끼를 입고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 가방을 든 모습이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자녀가 숫자를 세는 “영재적인 모먼트”를 보였다고 말했던 그는 이번엔 자녀의 중국어 발음을 자랑했다. 그는 “제이미가 어디서 그 놀이 지식을 습득해왔는지 모르겠는데, 집에 오더니 갑자기 ‘마미, 나랑 쎄쎄쎄 해요’라고 했다. ‘셰셰’(‘감사합니다’라는 뜻의 중국어)를 정확하게 발음하는 걸 듣고 ‘중국어 모먼트’가 있다, 언어 쪽으로 발달이 많이 된 친구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영상은 26일 오후 2시 기준 18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끄는 중이다. 지난 영상에서 이수지가 몽클레르의 300만원대 패딩을 입고 나오면서 ‘몽클레르 패딩을 한동안 못 입겠다’는 반응으로 이어진 바 있는데, 이번에는 ‘밍크 조끼와 고야드 가방의 유행이 종결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고야드 제삿날” “이제 밍크도 보내버리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앞서, 지난 4일 올라온 첫번째 에피소드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EP.01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 영상은 이날 오후 기준 7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두고 사교육 과열의 중심에 선 학부모에 대한 재치 있는 풍자라는 반응이 나온다.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몽클레르 패딩 중고 매물이 여럿 쏟아지기도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87 112 출동 경찰 얼굴에 수차례 흉기 휘둘러‥실탄 맞고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86 이준석, '여론조사비 대납' 주장에 "왜 나를 물고 늘어지나"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85 [날씨] 봄기운 성큼‥내일부터 다시 미세먼지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84 용산 “향후 5년 저출산 대책 마련”… 尹 직무정지 뒤 74일 만에 브리핑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83 유럽은 미국에게 버려진 애인으로 계속 살 것인가? [정의길의 세계, 그리고]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82 한 달치 비타민·루테인 3천~5천원…다이소 영양제에 약사들 ‘부글부글’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81 ‘방통위 의사정족수 3인’ 법안 법사위 통과…이진숙 “방통위 마비”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80 선거법 2심 선고 한 달 앞둔 이재명…‘조기 대선’ 민심 영향 주목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9 불안정한 구조물 남은 교량 붕괴 현장‥인근 주민 불안·불편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8 [단독] 정보사 ‘선관위 심문 대상 선별’ 때 尹 캠프 출신이 쓴 책 참고한 정황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7 야권 “명태균 특검법은 12·3내란 마지막 퍼즐…김건희 역할 밝혀야”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6 피 토한뒤 48시간 만에 죽었다… '이것' 먹고 한달새 53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5 ‘외교의 짐’이 외교만 하겠다니[기자메모]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4 오세훈이 조속 수사 촉구한 '여론조사 대납 의혹'... 검찰, 후원자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3 이화여대 탄핵 찬반 집회‥극우 유튜버 난입해 곳곳 충돌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2 "특수부 검사의 가장 타락한 모습" 보수 논객들이 평가한 윤 최후진술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1 [계엄의 비용] "연말 대목 날리고‥계엄 이후의 밤, 손님이 사라졌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0 “난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걸었어” 김건희 여사 육성 공개 ‘파문’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9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숨진 ‘1타 강사’…“이혼 요구에 화가 나서” [이슈클릭]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8 ‘폐수 270만톤 무단배출’ 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 1심서 실형 new 랭크뉴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