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윤운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불임명을 둘러싼 국회의장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간의 권한쟁의심판 사건을 오는 27일 선고한다.

헌재는 25일 국회와 최 권한대행 쪽에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권한쟁의심판 사건을 선고한다고 통보했다. 앞서 최 대행은 지난해 12월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중 정계선·조한창 후보자만 임명하고 마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보류했다. 여야 합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헌법재판관은 8명으로 마 후보자가 임명되면 ‘9명 완전체’로 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김정환 변호사는 헌법재판관이 임명되지 않아 헌법 재판을 충실히 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아 국회의 헌법재판관 선출권이 침해당했다며 권한쟁의심판을 냈다.

헌재가 국회의장의 손을 들어주고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재판관으로 임명하면 헌법재판소는 ‘9인 완전체’를 갖추게 된다.

당장 변론이 마무리 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에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 마 후보자는 심리에 참여하지 않고 탄핵 선고는 일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90 시커먼 연기 뿜어져 나왔다…"수십억 손실" 정전 사태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89 탁구공만 한 '눈알 젤리' 먹다 사망한 말레이 소년… "질식 주의해야"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88 "99.9% 탄핵 기각될 것" 尹 마지막 변론일까지 헌재로 몰려든 지지자들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87 “감귤 하나로 750캔 만들어”…‘백종원 맥주’도 함량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86 “대출금리는 왜 안내리나” 거세지는 압박에···눈치보는 은행들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85 교각 상판 빔 설치도중 210m 구간 ‘와르르’…“상부 구조물 결함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84 이수지 '대치맘 패러디' 뜨자…한가인, 라이딩 영상 돌연 비공개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83 [속보] 윤 대통령 측 “대왕고래 예산 사실상 전액 삭감…산유국 꿈 물거품 위기”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82 고양 중식당서 치정문제로 다투다 살인…50대 내연녀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81 尹 "비상계엄 심판대상 아냐"…국회측 "파면만이 답"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80 의대 11명 추가모집에 4천813명 몰려…평균 경쟁률 438대 1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79 권영세 "조기 대선 가능성은 반반‥대선 언급 자제해야"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78 서울 중랑·동대문·성동 26만 세대 단수...시 "자정까지 복구 목표"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77 [탄핵심판 최종] 윤 대통령 하야, 가능한가?‥법적 쟁점 정리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76 고속도로 공사장 사고…국토부 “교량 보 설치후 장비 철수하다 붕괴”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75 국회 측 최종변론…이광범 “尹, 민주 헌정질서 짓밟아”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74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교량 '와르르'… 4명 사망 5명 중상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73 [속보] 尹 측 “계엄은 야당의 정책 발목잡기·입법 폭거 때문"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72 국회 측 "尹 복귀하면 제2 계엄"…尹측 "입법독재로 국가 마비"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71 윤석열, 헌재 2시간 넘게 ‘지각 출석’…국회 변론 시간엔 빈자리 new 랭크뉴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