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지부진한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을 계속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시장은 2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다들 아는 정치 상황으로 서울 통합 논의가 중단돼 있지만 계속해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시도 앞서 국회 토론회에서 실질적인 ‘메가시티’에 대한 계획을 밝혔기 때문에 잘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포시는서울 편입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을 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초 4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8개월 넘게 후속 회의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방자치 제도가 실시된 지 30년이 지났기 때문에 행정안전부도 현재 제도의 장단점이나 행정체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외에서도 도시 행정체계가 단일화돼 있지 않고 다층적으로 돼 있고 예전 체계로만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치적인 상황을 떠나 행안부가 (서울 편입 문제를) 실무적으로 검토했던 사안”이라며 “저는 시민들의 의지가 있다면 서울 통합은 충분히 (제도에)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김포시장. / 뉴스1
김 시장은 2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다들 아는 정치 상황으로 서울 통합 논의가 중단돼 있지만 계속해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시도 앞서 국회 토론회에서 실질적인 ‘메가시티’에 대한 계획을 밝혔기 때문에 잘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포시는서울 편입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을 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초 4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8개월 넘게 후속 회의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방자치 제도가 실시된 지 30년이 지났기 때문에 행정안전부도 현재 제도의 장단점이나 행정체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외에서도 도시 행정체계가 단일화돼 있지 않고 다층적으로 돼 있고 예전 체계로만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치적인 상황을 떠나 행안부가 (서울 편입 문제를) 실무적으로 검토했던 사안”이라며 “저는 시민들의 의지가 있다면 서울 통합은 충분히 (제도에)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