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 기일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23일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최후진술 때)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한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대통령 뜻과 다르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문자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탄핵을 면하기 위해 조건부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은 대통령의 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알린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임기단축 개헌을 제안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임기단축 개헌을 제안해 헌재로부터 ‘조건부 기각 결정’을 받고 대통령 직무에 복귀한 다음, 국회 개헌안 논의에 따라 물러나는 흐름을 구상했다는 것이다.

한편 헌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열고 양측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 최종 의견 진술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4일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73일 만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83 독일 총리 유력 메르츠, 메르켈 20년 정적 '정통 보수' 랭크뉴스 2025.02.24
46582 독일 총선 기민·기사당 1위…3년 만에 보수정권 예고(종합) 랭크뉴스 2025.02.24
46581 종전협상 패싱 당할라…EU, 내달 6일 긴급 정상회의 랭크뉴스 2025.02.24
46580 눈 깜빡여 논문 한 자 한 자…근육병 딛고 석사학위 취득한 학생 랭크뉴스 2025.02.24
46579 美중동특사 "우크라, 이번주 美와 광물 합의 서명 예상" 랭크뉴스 2025.02.24
46578 교황청 "천식 악화로 위중했던 교황, 밤 조용히 지나고 안정 중" 랭크뉴스 2025.02.24
46577 러 "주 후반 美와 실무회담…양국관계 진전 기대"(종합2보) 랭크뉴스 2025.02.24
46576 중도보수론 밀어붙이는 이재명…‘여당=극우’ 프레임 가둔다 랭크뉴스 2025.02.24
46575 [2보] 독일 보수 기민·기사당 득표율 29%로 1위 유력 랭크뉴스 2025.02.24
46574 [속보] 獨총선, 기민·기사 29% 독일대안 19.5% 사민 16%<출구조사> 랭크뉴스 2025.02.24
46573 동거女 폭행·유사강간후 방치해 사망…30대男, 항소심서 더 무거운 형 랭크뉴스 2025.02.24
46572 폭사한 헤즈볼라 수장 5개월 만에 장례식... 수만명 운집 랭크뉴스 2025.02.24
46571 이스라엘 탱크 요르단강 서안 진입…23년 만에 처음 랭크뉴스 2025.02.24
46570 [사설]  당내 잠룡들 뛰는데 정신 못 차린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5.02.24
46569 5개월 만 치러진 헤즈볼라 수장 장례식…수만 명 운집 랭크뉴스 2025.02.24
46568 젤렌스키 "나토 가입 위해서 대통령직 떠날 수도" 랭크뉴스 2025.02.24
46567 눈앞 캄캄하더니 비틀…머리가 보내는 '위험 신호'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5.02.24
46566 부산 산불 1시간 53분만에 진화…산림청, 산불위기경보 ‘주의’ 상향 랭크뉴스 2025.02.24
46565 육아휴직, 남성 30% 넘었지만…‘부부 균형’ 갈 길 멀다 랭크뉴스 2025.02.24
46564 美상무, 韓기업에 투자종용하며 "10억달러부터 패스트트랙 지원"(종합2보) 랭크뉴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