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집안일과 육아를 전혀 하지 않는 외벌이 남편 때문에 이혼을 고민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전업주부 A씨의 고민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연에 따르면 A씨 남편은 오후에 출근해서 밤늦게까지 일을 한다. 가끔 일찍 들어오는 날에는 맥주 두 캔을 마시며 새벽까지 게임을 하다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A씨는 남편이 일찍 들어오는 날에는 서로 대화도 하고, 다음 날 일찍 일어나 아이와 놀아주거나 등원을 시켜주길 원하지만 남편은 집에서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A씨가 불만을 토로하면 밖에서 힘들게 일한다는 말만 반복했다.

청소 도우미라도 한 달에 한 번 쓰겠다고 하면 사치라고 하는 등 도저히 남편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 A씨는 이혼까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 박경내 변호사는 "외벌이 가장이 평일에 집안일과 육아를 하지 않는 것 자체만으로는 민법 제840조 제3호의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부당한 대우'라고 보기 어렵다"고 상황을 짚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26 최종변론 사흘앞 광화문서 탄핵 찬반 집결…“파면”vs“복귀”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5 잠든 새 심근경색 부르는 '이 증상', 청력까지 갉아먹는다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4 끓인 물 붓고 폭행도 모자라 가족까지…치킨집 형제 만행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3 아파트 7층 방에서 '불멍'…입주민 35명 대피하고 난리났다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2 트럼프의 미국, 우크라전 3주년 맞아 '러시아 침공' 입도 안뗀다(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1 "가슴이 찢어진다"…집 쳐들어온 학폭 가해자들 '끔찍한 짓'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0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 앞둔 주말…전국서 탄핵 찬반 집회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9 더 뚜렷해진 국헌 문란‥부정 못할 '의원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8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경찰서 난입 시도한 윤석열 지지자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7 이재명 "수백·수천억 보유자가 서민? 극우내란당 또 거짓말"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6 입주민 35명 대피 소동…집 안에서 ‘불멍’ 50대 구속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5 '캡틴 아메리카' 복장 경찰서 난입 시도한 尹지지자 구속심사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4 경찰서 유리깨고 난입 시도… '캡틴 아메리카' 尹 지지자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3 美 정부, 중국산 상선 입항 때마다 수십억원 징수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2 54세 심현섭 장가간다…'103번째 소개팅' 11살 연하와 결혼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1 “전쟁난 줄 알았네”…평온한 마을 가정집 덮친 1.5m 검은 물체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0 ‘대사관 난입 시도’ 캡틴아메리카 복장 남성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09 외교부, 일본 공사 초치…“‘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지 엄중 촉구”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08 여행 시작 전에 이미 지쳤다…한때 '최고상' 받은 인천공항이 어쩌다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07 ‘캡틴 아메리카’ 옷 입고 곳곳서 난동…尹지지자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