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독감 후유증으로 여긴 허리 통증이 말기 대장암으로 밝혀져 5개월 만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토비 베반스(43)씨는 지난해 초 독감 증세와 함께 허리·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을 찾은 베반스씨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암세포는 이미 간과 뼈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즉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착수했으나 지난해 5월 "더 이상의 치료가 무의미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베반스씨는 올해 6월 16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베반스씨는 대장암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혈변, 배변 습관 변화, 체중 감소 등 전형적인 증상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내 앨리(42)씨는 "남편은 일반적인 암 증상과는 거리가 멀었다"며 "삶이 얼마나 예측 불가능한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78 국방부 "사직 전공의, 4년간 순차적 군의관 입영…병 복무 불가" 랭크뉴스 2025.02.21
45577 민주당 지지-정권교체 여론 높아졌다…국힘 34% 민주 40% [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2.21
45576 ‘만삭’ 김민희는 없네…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홀로 참석 랭크뉴스 2025.02.21
45575 민주 40%, 국민의힘 34%… 다시 벌어지는 여야 격차 랭크뉴스 2025.02.21
45574 ‘캡틴아메리카 분장’ 윤 지지자, 경찰서 현관 파손·난입 시도하다 체포돼 랭크뉴스 2025.02.21
45573 野정체성 공방…李 "세상에 흑백만 있나" 임종석 "함부로 못바꿔" 랭크뉴스 2025.02.21
45572 단기납 종신보험, 연이자로 따지니 3% 이상… 예적금 금리 하락에 다시 인기 랭크뉴스 2025.02.21
45571 계엄 전날 김용현에게 보고…공수처,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강제수사 랭크뉴스 2025.02.21
45570 탄핵 찬성 60%, 반대 34%…이재명 34%, 김문수 9% [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2.21
45569 [단독] ‘선관위 중국 간첩단 체포’ 노상원이 인정?…노 측 “완전히 소설” 랭크뉴스 2025.02.21
45568 극우 ‘캡틴 아메리카 남’ 체포…경찰서 유리 깨고 난입 시도 랭크뉴스 2025.02.21
45567 “달리지 못하는 말도 살 권리가 있다”…‘공주 폐마 목장’ 그 후 랭크뉴스 2025.02.21
45566 '캡틴 아메리카' 복장 윤석열 지지자 경찰서 난입 시도‥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2.21
45565 [단독] 민주연구원 “당 정치철학은 중도진보”…이재명 ‘중도보수’와 충돌 랭크뉴스 2025.02.21
45564 홍준표 ‘명태균 휴대폰에 카톡 대화’ 의혹에 재차 반박…“가짜 변호사 난무” 주장 랭크뉴스 2025.02.21
45563 임종석 “민주당 중도 보수 아냐…설익은 주장 분란만 만들 뿐” 랭크뉴스 2025.02.21
45562 "왜 그러실까, 카톡도 있던데?"‥홍준표 "할 테면 해봐!" 랭크뉴스 2025.02.21
45561 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입건…'시그널'로 경호처 지시 랭크뉴스 2025.02.21
45560 [단독] 이재명, 양대노총 거론하며 "설득 어려워 '52시간' 반대" 랭크뉴스 2025.02.21
45559 국대 출신 승마코치, 초등생 제자 상습 학대로 법정구속 랭크뉴스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