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23개월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0분쯤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기는 엎드린 상태로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부모인 3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10시쯤 외출해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홈캠(가정용 촬영 기기)을 통해 아이 상태를 확인하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급히 집으로 돌아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이들로부터 아기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을 방문했고 약을 처방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아기에 대한 검식 결과 현재까지 외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16 곽종근 부하들도 “윤석열이 의원들 끄집어내라 지시했다” 랭크뉴스 2025.02.21
45615 이재명 “함께 위기 극복”…박용진 “힘 합쳐 민주당 승리” 랭크뉴스 2025.02.21
45614 野정체성 공방…李 "세상에 흑백만 있나" 임종석"함부로 못바꿔" 랭크뉴스 2025.02.21
45613 물 차오르는 용산구만한 섬나라…“여권 팝니다” 랭크뉴스 2025.02.21
45612 곽종근 부하들도 “윤석열 ‘의원들 끄집어내라’ 지시했다는 진술 사실” 랭크뉴스 2025.02.21
45611 ‘검사 이력 왜 뺐나?’ 묻자…한동훈 “그런 것도 기사 돼요?” 랭크뉴스 2025.02.21
45610 계엄 때 케이블타이 본 707 작전관 “포박용 맞다”···박선원 시범 랭크뉴스 2025.02.21
45609 곽종근 부하들도 “대통령이 곽종근에 ‘국회의원 끄집어내라’ 지시했다” 랭크뉴스 2025.02.21
45608 '결벽증' 트럼프, 갑자기 책상 바꿨다는데…머스크 아들 '코딱지' 때문? 랭크뉴스 2025.02.21
45607 중도층의 62% 정권교체, 69% 탄핵 찬성[갤럽] 랭크뉴스 2025.02.21
45606 "이제 그만하죠" 홍장원, 尹 대통령 관련 질문에 쓴웃음…무슨 일? 랭크뉴스 2025.02.21
45605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157명 출국금지·면허정지 랭크뉴스 2025.02.21
45604 종착역 향하는 ‘尹 탄핵 심판’… 尹·李 선고시점 누가 빠를까 랭크뉴스 2025.02.21
45603 경기도,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에 ‘GH 이전 백지화’로 맞불 랭크뉴스 2025.02.21
45602 ‘매각 명령 불복’ 상상인저축銀, 항소에 집행정지까지… 노림수는 협상력 키우기 랭크뉴스 2025.02.21
45601 이재명 "함께 위기 극복" 박용진 "대의명분 앞 모든 것 털자" 랭크뉴스 2025.02.21
45600 김재원 "조지호 답변 거부, 사실상 '尹 체포 지시' 인정한 것" 랭크뉴스 2025.02.21
45599 셀트리온, 독일서 대장염 치료제 임상 공개 "3명 중 1명 염증 사라져" 랭크뉴스 2025.02.21
45598 '중도보수' 논란에‥이재명 거듭 "세상에 회색도, 무지개도 있어" 랭크뉴스 2025.02.21
45597 머스크 아들 코딱지 묻혀서?…트럼프, 집무실 '결단의 책상' 교체 랭크뉴스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