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명이 3100만회 불법 접속 시도하기도
강남구 수서역 SRT 역사. 연합뉴스

수서고속철도(SRT)의 운영사 SR이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위해 불법 매크로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회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들은 개인당 최소 100만회 이상 SR 홈페이지에 불법 매크로 의심 접속을 시도했다.

SR은 지난 19일 불법 매크로 의심 회원 9명을 서울 수서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설 승차권 예매 기간이던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SR 홈페이지에 총 6400만건에 달하는 불법 매크로 의심 접속을 시도했다. 가장 많이 시도한 회원은 3100만회 시도하기도 했다.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은 예매시스템 과부하를 초래해 정당한 고객의 예매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 SR은 이같은 방식으로 구매한 승차권이 암표 거래 등 불법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SR은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적발한 암표 거래 의심사례 182건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66 대구 수성못에 9억원짜리 공중화장실 등장…스페인 건축가 작품 랭크뉴스 2025.02.20
45265 [속보] 尹 "홍장원, 뭘 잘 모르는 사람 부탁을 체포 지시로 엮어" 랭크뉴스 2025.02.20
45264 집 있어도 은행 돈 빌릴 수 있다… 다주택자 수도권 주담대 재개 랭크뉴스 2025.02.20
45263 [속보] 국정협의회 '추경·반도체특별법·연금' 합의 불발…추후 논의 예정 랭크뉴스 2025.02.20
45262 계엄요건·절차 적법성 관건…종점 다다른 尹탄핵 4대 쟁점은 랭크뉴스 2025.02.20
45261 ‘수십억 완판’ 가수 선미 NFT, 발행 땐 적극 홍보하더니 가격 급락엔 ‘방치’ 랭크뉴스 2025.02.20
45260 박수홍 부부, 재건축 조합원 됐다…압구정 신현대 70억원에 매수[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5.02.20
45259 [단독] “개혁신당, 김상민 공천받으면 김건희 개입 폭로하려 했다” 랭크뉴스 2025.02.20
45258 "기억 안난다" 구체적 증언 피한 한덕수…尹은 직전 퇴정(종합) 랭크뉴스 2025.02.20
45257 출장중 여직원과 호텔방에…불륜스캔들 日시장 "내 월급 깎겠다" 랭크뉴스 2025.02.20
45256 [속보] 국정협의회 '추경·반도체특별법·연금' 합의 불발…4자회담 빈손 랭크뉴스 2025.02.20
45255 박수홍 부부,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70억에 매입 랭크뉴스 2025.02.20
45254 독감으로 응급실 갔더니…에이즈·매독 59개 항목 검사한 병원 랭크뉴스 2025.02.20
45253 尹 측 "홍장원 '체포명단' 정서한 보좌관, 한동훈 친구 아닌가" 랭크뉴스 2025.02.20
45252 탄핵정국 속 미국行 뭇매…김문수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유지" 번복 랭크뉴스 2025.02.20
45251 [속보] 尹대통령 "계엄때 동향파악 시도, 불필요하고 잘못됐다 생각" 랭크뉴스 2025.02.20
45250 종전 기대감에 주가 급등 롯데케미칼, 실적도 반등할까 랭크뉴스 2025.02.20
45249 기아 EV3,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 랭크뉴스 2025.02.20
45248 "김현태, 성일종에 밀실 청탁" 폭로에 발칵 "말조심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20
45247 野임광현 “물가 오르면 세 부담 줄도록, 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하자” 랭크뉴스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