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9월 프랑스 에펠탑 인근 아파트서 발견
카미유 클로델 ‘성숙의 시대’ 조각상

프랑스의 한 버려진 아파트에 약 15년 동안 방치돼 있다가 발견된 조각상이 47억원에 낙찰됐다.

프랑스 여성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의 '성숙의 시대' 작품. /AFP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각) 르 몽드 등 프랑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리 남쪽 오를레앙 경매장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클로델의 ‘성숙의 시대’가 310만 유로(약 47억원)에 낙찰됐다.

경매사인 마티유 세몽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에펠탑 인근의 버려진 아파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 작품은 15년간 방치돼 있었다.

성숙의 시대는 클로델이 오귀스트 로댕과 이별하고 만든 조각상이다. 노파에게 이끌려가는 늙은 남자와 그에게 무릎 꿇고 애원하는 젊은 여인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클로델은 19세기 말 프랑스의 여성 조각가다. 현재 클로델의 작품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 1913년 클로델의 오빠가 클로델을 정신병원에 가두기 전에 클로델 스스로 많은 작품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75 유승민 “박근혜와 쌓인 오해 많아…인간적으로 풀고 싶다” 랭크뉴스 2025.02.19
44674 서울고법, '10·26 사건' 김재규 재심 개시 결정 랭크뉴스 2025.02.19
44673 갑작스러운 '대학 입학 취소'... 범인은 재수학원 옆자리 학원생 랭크뉴스 2025.02.19
44672 한덕수 헌재 출석 "겸허히 임하겠다"…국회측 "탄핵사유 명백" 랭크뉴스 2025.02.19
44671 [속보] '박정희 암살' 김재규 재심 열린다…사형 집행 45년만 랭크뉴스 2025.02.19
44670 '변론 연기' 불허한 헌재‥3월 중순 선고 가능성 랭크뉴스 2025.02.19
44669 남녀 44명이 눈맞았다…'커플 매칭률 44%' 대박난 미팅 정체 랭크뉴스 2025.02.19
44668 지방 미분양 떠안는 LH…건설사 ‘도덕적 해이’ 우려도 “매입기준 강화해야” 랭크뉴스 2025.02.19
44667 법원, 1심서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파업 노동자에 집유·벌금형 랭크뉴스 2025.02.19
44666 [속보] 서울고법 ‘10·26 사건’ 관련 김재규 재심 개시 결정 랭크뉴스 2025.02.19
44665 대구서 응급실 돌다 사망…의료진 응급의료법 위반 송치 랭크뉴스 2025.02.19
44664 성관계하려 수면제 14일치 먹였다…女 사망케한 70대 결국 랭크뉴스 2025.02.19
44663 "한국은 도둑국, 절대 믿지마"…미국인 세뇌시키는 '중국판 인스타'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5.02.19
44662 "치킨집 사장님 이제 웃을까" 갸우뚱…배민 이어 쿠팡이츠도 배달수수료 내린다 랭크뉴스 2025.02.19
44661 민경욱 찍은 표 내밀며 “부정선거”…윤석열 대리인단조차 ‘실소’ 랭크뉴스 2025.02.19
44660 [속보] 법원, '박정희 암살' 김재규 재심 개시 결정 랭크뉴스 2025.02.19
44659 ‘조기 대선’ 말은 못하고… ‘김문수 참석’ 토론회에 與 50여명 총출동 랭크뉴스 2025.02.19
44658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사망…70대 2심도 징역 25년 랭크뉴스 2025.02.19
44657 일본에서 대박난 이 게임, 1조원 매출 눈 앞 랭크뉴스 2025.02.19
44656 野5당 "극우 내란세력 헌정파괴 막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랭크뉴스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