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비상계엄은 분명히 잘못됐다. 과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현직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비상계엄이 대통령의 정당한 권한 행사였다고 보는지, 헌법 요건에 맞지 않는 위헌적 행위라고 보는지 위원장의 판단 인식이 궁금하다’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있었던 더불어민주당의 무도한 행태를 감안하더라도 비상계엄으로 그에 대처하는 건 옳지 못한 태도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계엄 선포가) 헌법상 요건에 맞는지, 적법한 것인지 부분은 지금 헌법재판소에서 시비가 계속되는 중에 단정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13 삼성전자 “3조 매입” 자사주 중 5천억어치 “임원에 지급” 랭크뉴스 2025.02.18
44112 김새론 사망에 주요 외신들 “완벽 기대하는 분위기가 영향 미쳐” 랭크뉴스 2025.02.18
44111 국회 측 “윤 대통령 ‘선관위 병력 투입’ 지시는 위헌·위법”…헌재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2.18
44110 “계엄날 새벽 윤석열한테 술 냄새…군사경찰이 분명히 맡았다더라” 랭크뉴스 2025.02.18
44109 “사직 전공의 절반 이상 동네 의원행” 의료대란 1년 일반의로 전향 랭크뉴스 2025.02.18
44108 [속보] 담배사업법 개정 국회 논의 무산… 소위 산회 랭크뉴스 2025.02.18
44107 10세 아들 보는 앞에서 반려견 창문 밖으로 던진 부부 내사 랭크뉴스 2025.02.18
44106 "내가 진급되다니"‥'별자리' 미끼로 내란 포섭 랭크뉴스 2025.02.18
44105 “윤석열 때 독도” 노려온 일본…‘다케시마’ 행사 13년째 차관급 파견 랭크뉴스 2025.02.18
44104 [속보] 최상목 대행 “트럼프 ‘관세 전쟁’으로 수출 비상…범정부 대책 발표할 것” 랭크뉴스 2025.02.18
44103 [단독]김용현 측, 곽종근 등 동의 없이 인권위 구제 신청···반발한 문상호는 조사 거부 랭크뉴스 2025.02.18
44102 尹대통령, 오늘 9차 변론기일 출석…양측 의견 발표·증거조사 랭크뉴스 2025.02.18
44101 김경수 "유승민·심상정 입각 제안 없었다" 사과‥안철수 "저도 제안 없었다" 랭크뉴스 2025.02.18
44100 "외모·행동에 완벽 기대하는 분위기가 韓 스타들에 영향 미쳐" 랭크뉴스 2025.02.18
44099 장병 식사비 몰래 계산해준 중년 남성…"옛날 생각이 나서" 랭크뉴스 2025.02.18
44098 崔대행 "반도체법 52시간 특례 우려, 충분히 해소될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2.18
44097 “다단계 20억 빚 때문에” 초등생 두 자녀와 극단선택 시도한 엄마 랭크뉴스 2025.02.18
44096 [단독]"제2의 하늘이 없도록"…돌봄교실 '대면 인계' 원칙 생긴다 랭크뉴스 2025.02.18
44095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지지자·면회객 싸워 입건‥"집회 시끄럽다" 랭크뉴스 2025.02.18
44094 [단독]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들, 내일 '피의자'로 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