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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교사가 사용하던 컴퓨터 등 압수
김하늘양 피살 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모 초등학교. 강정의 기자


경찰이 김하늘양(8)이 살해된 장소인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4일 오후 3시30분쯤 대전 서구 모 초등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살해 교사 A씨(40대)가 사용하던 컴퓨터 등의 관련 자료들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날 학교에서 압수한 물품과 함께 A씨의 휴대전화, 폐쇄회로(CC)TV, 블랙박스 등의 증거 자료를 통해 A씨의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사전에 범행 도구를 준비한 만큼 계획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프로파일러 5명도 투입해 A씨의 범죄 행동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다. 전담수사팀은 범행 당일 A씨의 시간대별 행적과 심리상태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다만 A씨가 수술 후 아직까지 안정을 취하고 있는 만큼 대면조사는 늦어지고 있다.

A씨는 현재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으며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건강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면조사가 여전히 이뤄지지 않은 만큼 체포영장 집행도 미뤄질 전망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대전 서구 모 초등학교 시청각실 내 창고에서 김양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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