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팔레스타인인들이 1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의 한 도로를 통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전쟁 전 가자지구 북부에 거주하고 있던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이후 순차적으로 귀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인질들을 계획대로 석방하겠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휴전 협상에 중재국으로 참여했던 이집트와 카타르 등이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휴전 협정을 이행할 것이라고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은 예정됐던 15일 정상적으로 석방될 예정이다.

다만 CNN은 “하마스의 발표가 이스라엘과의 분쟁을 해결하기에 충분한지 아직은 불확실하다”며 “이로 인해 남아 있는 인질들의 운명과 휴전 지속 여부는 의문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하마스는 10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의 가자지구 북부로의 귀환을 막고, 공격할 뿐 아니라 인도적 지원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스라엘 인질 석방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휴전 파기를 경고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하마스에 지옥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84 ‘노출로 시선끌기’···정통 사극 빈 자리 뜨겁게 데운 ‘19금 사극’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83 16만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 尹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지”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82 차준환·김채연, 한국 피겨 새로운 역사 쓰다···일본 꺾고 금빛 피날레[하얼빈 동계AG]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81 [단독] 노상원 수첩에 “좌파세력 붕괴”…“문재인·유시민 등 500명 수거”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80 "국정원 불법 사찰 당해" 명진스님, 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79 "사망원인 1위 '암' 겨우 이겨냈는데"…'이 음식' 못 끊으면 말짱 도루묵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78 삼성생명, 금융위에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77 조태용 “홍장원 메모는 4종류”…“메모, 청사서 했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76 탄핵심판 변론 추가에 與 "방어권 보장" 野 "신속히 파면"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75 尹의 상반된 증인 평가... "홍장원 문제 있어" "김봉식 칭찬받아야"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74 '또 김건희'‥ 조태용, 계엄 전 의문의 문자 교환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73 트럼프 "오늘은 중요한 날"…13일 상호관세 발표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72 트럼프 "오늘은 중요한 날" 13일 상호관세 발표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71 [단독] 노상원③ 전 국민 출국금지도 검토‥"3선 개헌" 장기집권 구상까지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70 [속보] 김채연 이어 차준환도 해냈다…사상 첫 피겨 남녀동반 金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69 천하람 “장원영, 하늘양 조문 안 가는 게 맞다”고 말한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68 "믿습니다 테슬라"…주가 21% 빠질 때, 서학개미는 6700억 '물타기'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67 “여성 외도 어마어마해졌다”…최악 치닫는 중년부부 공통점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66 "여러분이 애국자" 전한길 또 연단 섰다…尹국민변호인단 출범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65 트럼프-푸틴, 우크라 빼고 종전 협상한다…세계질서 변화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