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계엄 선포 무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제시됐습니다.

국회 측 장순욱 변호사는 조 원장에게 "통화 내역에 따르면 계엄 전날인 12월 2일 대통령 영부인으로부터 문자를 두 통 받고, 그다음 날 답장을 보낸다"며 "무슨 내용인지 기억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조 원장은 "뭔가 남아 있다면 그걸 보시면 판단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습니다.

장 변호사가 "계엄 전날과 당일날 국정원장과 영부인이 문자를 주고받는 게 이상하지 않냐"고 묻자 조 원장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계엄 선포 전날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통화를 한 내역에 대해서는 "성 의원은 친분이 있어 전화는 가끔 한다. 당장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국정원장도 여당 의원과 통화했으면서 정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국정원 차장과 통화한 게 문제냐"고 묻자 조 원장은 "정보위 간사와 통화해야 한다면 국회 담당인 기조실장과 통화해야 해 1차장의 전화는 조금 의아스럽다"고 답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44 납치 오해해 택시서 투신 사망한 여대생, 택시기사·운전자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2.18
48743 [속보] '상습 마약' 유아인, 2심서 집행유예 감형... 5개월 만에 석방 랭크뉴스 2025.02.18
48742 교사가 문제 팔아 억대 돈벌이…사교육 카르텔에 무너진 공교육 랭크뉴스 2025.02.18
48741 [속보] 윤석열 탄핵심판 10차 변론 연기 없다…헌재, 20일 진행 랭크뉴스 2025.02.18
48740 인권위, 문상호·여인형 등 계엄 연루 장성들 긴급구제 의결 랭크뉴스 2025.02.18
48739 윤 대통령, 9차 변론 불출석‥헌재까지 왔다가 구치소 복귀 랭크뉴스 2025.02.18
48738 [속보] 유아인 2심 집행유예로 감형…구속 5개월만에 곧 석방 랭크뉴스 2025.02.18
48737 ‘납치 오해’ 택시서 뛰어내려 사망한 여성…기사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2.18
48736 [속보] ‘마약 투약’ 유아인 2심서 집행유예 감형…석방 랭크뉴스 2025.02.18
48735 [단독] 삼성, 모바일 AI용 차세대 'LPW D램' 3년 뒤 내놓는다 랭크뉴스 2025.02.18
48734 ‘마약 투약’ 배우 유아인, 2심서 집행유예로 석방 랭크뉴스 2025.02.18
48733 尹, 헌재까지 왔다가 구치소 복귀…“직접 발표할 것 없어” 랭크뉴스 2025.02.18
48732 [2보] '마약 투약' 유아인 2심 징역형 집유…구속 다섯달만에 석방 랭크뉴스 2025.02.18
48731 [속보] 강제징용 피해자, 미쓰비시 상대 추심 소송 1심 승소 랭크뉴스 2025.02.18
48730 “시끄럽다”는 말에 태극기로 ‘퍽’…서울구치소 앞서 몸싸움 랭크뉴스 2025.02.18
48729 '고위험 교사' 사전에 거른다…임용시험 교직적성 심층면접 강화(종합) 랭크뉴스 2025.02.18
48728 "돈 없으니 싸울 일 없어요" 5000원 청바지 입은 형제이발사, 1억 기부 랭크뉴스 2025.02.18
48727 [1보] '마약류 투약' 유아인 2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5.02.18
48726 변기 물 내리면 대장균 우수수…환풍기만 켜도 위험 ‘뚝’ 랭크뉴스 2025.02.18
48725 헌재까지 온 尹, 구치소 복귀 왜?…"대리인단에 일임" 랭크뉴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