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산의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2일 오후 1시 2분쯤 부산 동구의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 A씨(60대)와 딸 B씨(40대)는 의식이 없거나 호흡곤란을 호소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딸 C씨(40대)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이들이 쓰러져 있는 현장을 발견한 가족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이들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글이 발견됐다. 생활고를 비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동구는 이들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A씨는 기초연금을 받은 것 이외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은 없었다.

이들은 평소 몸이 약해 응급실 등 병원을 자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67 [단독] “노상원에게 ‘진급 부탁’ 뇌물”…계엄 때 ‘제2수사단장’으로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66 명태균 "오세훈·홍준표 껍질 벗겨주겠다…특검, 진정으로 바라는 바"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65 "자기야 이번엔 못 줄 거 같아"…가격 오르고 양은 줄어든 초콜릿 '한숨'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64 현직 검사장, 헌재 절차 비판…"일제 치하 재판관보다 못해"(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63 휴대전화보다 못한 경찰 위치추적… 되레 수색 걸림돌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62 법무부 장관대행 "'明 황금폰' 분석 끝나면 필요시 김여사 소환"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61 "女화장실에 몰카가"…달려간 사장님, 소름돋는 범인 정체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60 [단독] “이재명·한동훈은 1그룹, 조국은 2그룹” 체포 지시…‘홍장원 메모’ 일치 진술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59 다른 은행 다 못 파는데…하나銀, 골드바 계속 판다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58 이영림 춘천지검장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법재판소”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57 3세 아들 살해, 부친 살해 미수…경북 정신질환 교사 내달 첫 재판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56 [단독] “단결! 외치고 윤과 통화, 수백명이 들어…‘끌어내라’고 했다”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55 “1심 판결 문제 있다” 前 ‘100분토론’ 진행자, 이재명 재판 증인으로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54 [단독] 세계 첫 ‘인앱 결제 강제금지법’ 시행 3년 ‘무용지물’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53 "北김여정 남편, 180cm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김일성대서 만나"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52 정신질환 교사가 아들 살해하고 자살 기도…다음 달 재판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51 국민의힘 성일종 “민주당, 곽종근에 질문 주고 답변 유도”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50 하늘양 살해 교사, 휴직 한달 안돼 “증상 거의 없다” 정반대 소견서로 ‘복직’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49 유시민 작가의 분석‥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1% 믿을 수 있나 [엠빅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48 “초등생 하늘이 피살,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전문가 답하다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