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를 특별검사가 수사하도록 한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6당은 "명태균 씨와 관련한 수많은 의혹들이 불법 비상계엄의 트리거, 즉 방아쇠가 됐다고 판단한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지난해 11월 명 씨의 수사 보고서 작성이 완료됐지만 내용이 숨겨져 있었다"며 "김건희 여사와 명 씨가 주고받은 SNS 메시지, 대통령과 주고받은 육성 대화 등 불법 여론조사를 주고 받았던 내역이 나왔는데왜 수사를 멈췄는지 특검이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명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특검은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라며 "공천개입, 대선경선,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 조작 여론조사, 창원국가산단, 검사의 황금폰 증거인멸교사, 오세훈, 홍준표 시장이 고소한 사건까지, 모든 의혹을 특검 내용에 꼭 포함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검사 11명이 4개월이 넘도록 내 인생을 탈탈 털었다"며 "이제는 국민이 정치권의 더럽고 추악한 뒷모습의 진실을 아셔야 할 때가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51 尹측, "중국 타국선거 정치공작" 선거개입설…신원식 즉답 피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50 “우울증은 죄가 없다”…초등생 살해 교사, 죄는 죄인에게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49 李, 국회연설서 ‘화이트 이그젬션’ 빼고 ‘주4일제’ 강조한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48 아워홈까지 품는다...유통 신흥강자 노리는 한화 김동선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47 20년 전 서약 지켰다…70대 퇴직 교사, 100명에 새삶 주고 영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46 최성우, 항암 치료 이겨낸 아파트 이웃 살해... 유족 "징역 30년 믿을 수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45 尹·이상민 전 장관의 역공 "檢 프레임 몰이, 증거 효력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44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호흡기 착용 중… 호전 즉시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43 [속보]법원, 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장 징계 요구’ 집행정지 인용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42 “저 총각입니다” 허리까지 머리 기른 MZ 공무원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41 "아무나 죽이려 했다"…국민 트라우마로 번지는 '우울 범죄'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40 신원식 "군의 현실정치 역할 어떤 경우에도 적절치 않다고 尹에 말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39 이수정 교수 "스트레스 휴직 교사, 복직 때 위험행동 평가받아야"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38 실적 급감 현대제철, 노조는 현대차 수준 보상 요구하며 파업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37 [단독]'퇴직후 재고용'…정년연장 해법 부상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36 ‘야당이 박수 한번 안 쳐줬다’ 윤석열에…“국힘 데리고 북한 가라”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35 초등생 살해 여교사 "수업 배제돼 짜증…같이 죽을 생각에 범행"(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34 정청래 "줄탄핵은 국회 권한"…尹대통령 "계엄도 대통령 권한"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33 ‘야당이 박수 한번 안 쳐줬다’는 윤석열에…혁신당 “북한 가라” new 랭크뉴스 2025.02.11
45632 피부과서 수면마취 상태로 시술받던 30대 사망…경찰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