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1일 오전 초등생 1학년 여아가 살해 당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 시민들이 두고 간 편지와 국화꽃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대전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아가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자세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11일 대전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피해자 김하늘양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김양은 전날 오후 6시35분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목과 팔을 다쳐 수술 후 회복 중인 교사 A씨를 상대로 범행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A씨는 전날 의식이 있는 상태로 김양과 함께 발견됐으며 자신의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범행 당일 A씨가 흉기를 직접 구입한 사실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 여부, 동기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도 진행하고 동료 교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10일 오후 5시50분쯤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2층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8살 김하늘 양과 교사 A씨가 흉기 찔린 채 발견됐다. 김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61 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 후 시신 유기 30대 남성 영장심사 랭크뉴스 2025.02.16
47760 野 “계엄군, 국회 전력 차단…국회 마비 작전 드러나” 랭크뉴스 2025.02.16
47759 한동훈 “지난 두 달 성찰의 시간… 책 한 권 쓰고 있다” 랭크뉴스 2025.02.16
47758 한동훈 “책 쓰고 있다, 머지 않아 찾아뵙겠다” 활동 재개 예고 랭크뉴스 2025.02.16
47757 국민의힘 “트럼프와 통화도 못해…민주당, 한덕수 대행 탄핵 사죄해야” 랭크뉴스 2025.02.16
47756 아프간 용의자 ‘뮌헨 차량 돌진’ 엄마·2살 아기 결국 숨져 랭크뉴스 2025.02.16
47755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럽다니"…종일 신은 '이것' 신고 잤다가 '깜짝' 랭크뉴스 2025.02.16
47754 한동훈 "머지 않아 뵙겠다"... 정치 비전 담은 책 출간, 대권 시동 랭크뉴스 2025.02.16
47753 홍준표 “광주가 변해” 박지원 “쪼개졌다고? 버스로 외인부대 동원” 랭크뉴스 2025.02.16
47752 알파고에 1승 거둔 이세돌 9단, UNIST 특임교수 됐다 랭크뉴스 2025.02.16
47751 그날 밤 계엄군, 국회 불까지 껐다... 野 "5분간 암흑, 계엄 해제 못할 뻔" 랭크뉴스 2025.02.16
47750 머스크, 13번째 아이 아빠되나…"5개월 전 출산" 20대女 등장 랭크뉴스 2025.02.16
47749 공모주 급락 후 상사에 폭언 듣고 사망한 증권맨…法 “업무상 재해” 랭크뉴스 2025.02.16
47748 "14억 아파트가 '반토막' 폭락할 줄은"…세종시 아파트에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2.16
47747 "누굴까" 추측 쏟아졌다…서울대 의대 합격하고 등록 안한 1명 랭크뉴스 2025.02.16
47746 현대백화점, 입점사 ‘농약 우롱차’ 판매 논란에…“환불 등 모든 조치 취할 것” 랭크뉴스 2025.02.16
47745 현대차,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전기차 부문 동시 석권 랭크뉴스 2025.02.16
47744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6일째 대면조사 못해…"안정 취하는 중" 랭크뉴스 2025.02.16
47743 트럼프 “부가세 보유국, 대미 관세 부과국과 동일하게 취급”···한국도 영향권 랭크뉴스 2025.02.16
47742 한동훈 “두 달 간 성찰의 시간…머지않아 찾아뵐 것”…정계 복귀 예고 랭크뉴스 202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