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탓을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돌렸습니다.

오늘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 나선 권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소추와 구속 기소까지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어 국민 여러분의 불안과 걱정이 얼마나 크신지, 잘 알고 있다"며 "집권여당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한 뒤, 이후 연설 내내 민주당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거대 야당은 무려 29건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는데, 우리 헌정사에도, 세계 어느 국가에도 이런 야당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야당이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가 강행돼, 국정은 작동 불능,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며 "국정 혼란의 목적은 오직 하나, 민주당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형이 확정되기 이전에 국정을 파국으로 몰아 조기 대선을 유도하고, 대통령직을 차지하려는 정치적 모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41 尹 '검찰조서 헌재 증거채택' 직접반발…문형배 "논의해보겠다" 랭크뉴스 2025.02.11
45540 이상민 “언론사 단전·단수 쪽지 윤 집무실서 봤다, 지시는 없었다” 랭크뉴스 2025.02.11
45539 윤 대통령 '검찰조서 헌재 증거채택' 직접 반발‥문형배 "논의해 보겠다" 랭크뉴스 2025.02.11
45538 "범행 나흘 전 동료 교사에 헤드록 걸어…'내가 왜 불행해야 하냐'고 말해" 랭크뉴스 2025.02.11
45537 강기정 “尹 내란동조 극우, 타협 대상 아냐···5·18민주광장 집회 절대 불허” 랭크뉴스 2025.02.11
45536 대전 초등생 피살, 정신질환 교사의 참극…교육청은 뭐했나 랭크뉴스 2025.02.11
45535 이상민 '언론사 단전·단수' 부인…"지시하지도 받지도 않아" 랭크뉴스 2025.02.11
45534 이상민 "단전·단수 쪽지 봤지만 尹에 지시 받은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2.11
45533 어쩐지 맑더라…지난해 ‘매우 나쁨’ 0일 랭크뉴스 2025.02.11
45532 이상민 “단전·단수 ‘쪽지’ 봤다”…윤 대통령 공소장 내용은 부인 랭크뉴스 2025.02.11
45531 박용진 “이재명, 선거 시작 전 이미 20만표 이상 까먹어” 랭크뉴스 2025.02.11
45530 [속보] 윤석열 “시정연설 때 박수 한번 안 치더라”…계엄 배경 강변 랭크뉴스 2025.02.11
45529 이상민 전 장관 “국무회의는 계엄 만류해야 한다는 분위기” 랭크뉴스 2025.02.11
45528 '어깨 부상' 산재 신청하더니 대형 깃발들고 응원…"불합리한 산재 요양 고쳐야" 랭크뉴스 2025.02.11
45527 “바쁘고 제작비도 별로 없고”…‘병산서원 훼손’ 구차한 KBS 랭크뉴스 2025.02.11
45526 [속보] KDI 올해 성장률 2.0→1.6%로 하향 조정 랭크뉴스 2025.02.11
45525 [속보] 이상민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한 적 없어" 尹 공소장 내용 부정 랭크뉴스 2025.02.11
45524 이상민 “尹 ‘계엄 빨리 해제돼 잘했다고 경찰 칭찬했다’ 말해” 랭크뉴스 2025.02.11
45523 “빨갱이라고?”…유재석·한강·아이유 등 100명 명단 SNS에 돌아 랭크뉴스 2025.02.11
45522 "이젠 편의점에 진짜 없는 게 없네"…GS25에서 '이것'까지 살 수 있다고? 랭크뉴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