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 여자컬링대표팀 선수들. 하얼빈/연합뉴스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4연승을 달렸다.

여자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0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 컬링 여자부 예선 라운드 로빈 4차전에서 홍콩을 9-2로 꺾었다.

한국은 4연승으로 중국과 함께 선두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부 9개 팀 가운데 라운드 로빈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4강에 오른다.

한국은 이날 1엔드 후공에서 1점을 따냈고, 3엔드까지 추가로 1점씩을 주고받으며 2-1로 앞서 나갔다. 이후 4엔드에 선공으로 시작했지만 1점을 따내면서 흐름을 탔고, 후반부인 5엔드에서 대거 3점을 추가하면서 6-1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6엔드에서도 정교한 샷으로 득점권에 여러 개의 스톤을 놓았고, 상대의 마지막 스톤이 테이크 아웃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또 다시 3점을 추가하며 9-1로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5~6엔드 연속으로 선공에 나섰지만, 3점씩을 얻으면서 홍콩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홍콩은 7엔드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추가했지만, 마지막 8번째 스톤을 던진 훙링웨가 악수를 청하며 경기를 끝냈다. 홍콩의 항복으로 8엔드는 진행되지 않았다.

한국은 앞서 오전에 열린 태국과의 3차전에서도 14-0의 대승을 거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10 母앞 전여친 55번 찔러 살해…서동하, 1심 무기징역 선고 new 랭크뉴스 2025.02.11
45509 "반탄 집회 막는 건 독재" vs "올테면 와라"…광주 긴장감 고조 new 랭크뉴스 2025.02.11
45508 당뇨 고위험군, ○○ 먹었더니…“혈당 조절되고 식욕도 뚝” new 랭크뉴스 2025.02.11
45507 조국혁신당 "권성동 연설, 40여 분 민주당·이재명 탓 시간낭비" new 랭크뉴스 2025.02.11
45506 [속보] 이상민 "단전·단수 쪽지 봤다…尹에 지시 받은 적은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505 KDI, 올해 韓 성장률 1.6% 전망…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석달 만에 0.4%p 하향 new 랭크뉴스 2025.02.11
45504 [속보] "범행 나흘 전 동료 교사에 헤드록 걸어…'내가 왜 불행해야하냐'고 말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503 이상민 “尹대통령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한 적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2.11
45502 경찰, 대전 초교서 피살된 8살 여아 시신 부검의뢰 new 랭크뉴스 2025.02.11
45501 [속보] 이상민 "단전·단수 장소 중 MBC·한겨레·여론조사 꽃 등 기억나" new 랭크뉴스 2025.02.11
45500 [속보] "범행 나흘 전 동료 교사에 헤드록 걸어"···교육청 현장 점검 나간 당일 범행 new 랭크뉴스 2025.02.11
45499 아이보호 앱엔 '헉헉' 소리만…살해 교사는 문 잠근 채 "아이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2.11
45498 배우 박하나, 프로농구 김태술 감독과 6월 결혼 new 랭크뉴스 2025.02.11
45497 [속보]윤 대통령 “여러기관이 중구난방 조사”…증거능력 문제삼아 new 랭크뉴스 2025.02.11
45496 호실적에도 못 웃는 지방금융지주… 대출 제자리에 시중은행·인뱅 경쟁 치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495 이재명, 김어준 유튜브서 “선거법 재판, 아무 걱정 안 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494 [속보] 이상민 “윤 대통령한테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받은 적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493 [속보] 이상민 “단전·단수 쪽지 대통령실서 봐” 지시는 부인 new 랭크뉴스 2025.02.11
45492 [속보] 윤석열, 신문조서 증거 채택한 헌재에 딴지…“중구난방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2.11
45491 김어준 방송 나온 이재명 "선거법 2심 걱정 안 해…대법 5월 내 선고 불가능" new 랭크뉴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