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제59회 슈퍼볼 관람을 위해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11일 모든 국가들을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발표할 방침이라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에서 캐나다가 “인위적인 선(국경)” 없이 미국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이 캐나다에도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린란드 확보가 미국의 국가안보와 국제 안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풀기자단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