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어선이 침몰해 선원 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9일) 새벽 1시 41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해상에서 139톤급 저인망어선이 침몰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과 외국인 등 선원 1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현재까지 8명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60대 한국인 선장 등 4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해경은 조업 중 사고 선박이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는 같은 선단 어선 측의 신고를 받고 항공기 4대와 경비함정 19척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침몰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을 넓히고 있으며, 침몰 선박 선내에 선원이 있었다는 구조자의 진술에 따라 수중 수색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12 "살인마 소리에 아들들 죽으라고" 장성규, 가세연에 댓글 반박 랭크뉴스 2025.02.09
44611 '인생 처음 삼성 편든다'는 하태경 "검찰 '이재용 상고' 취하해야" 랭크뉴스 2025.02.09
44610 무늬만 ‘정찰제’ 예식장…환불 요청하니 “돌려줄 돈 없다” 랭크뉴스 2025.02.09
44609 정신질환 호소 보충역 받은 20대··· 뒤로는 여행 다니고 여친 만나고 랭크뉴스 2025.02.09
44608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장성우, 남자 1,000m 금메달로 2관왕‥박지원 은 랭크뉴스 2025.02.09
44607 [속보] 장성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000m 우승... 개인전 첫 금메달 랭크뉴스 2025.02.09
44606 [속보] 빙속 김민선, 여자 500m 금메달··이나현 은메달 랭크뉴스 2025.02.09
44605 직장 내 괴롭힘, 절반은 ‘참는다’… “극단적 방식 고민” 23% 랭크뉴스 2025.02.09
44604 [속보] 최민정 동계아시안게임 3관왕 등극... 여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 랭크뉴스 2025.02.09
44603 "민주당과 단일화" "후보 내야"…조국 없는 혁신당, 대선 딜레마 랭크뉴스 2025.02.09
44602 [속보] 쇼트트랙 여자 1000m, 최민정 金…김길리 은메달 랭크뉴스 2025.02.09
44601 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1000m도 금메달… 하얼빈 AG 첫 3관왕 랭크뉴스 2025.02.09
44600 쇼트트랙 막내 장성우, 1000m 개인전 첫 금메달 랭크뉴스 2025.02.09
» »»»»» 전남 여수 해상서 어선 침몰…4명 사망·6명 실종 랭크뉴스 2025.02.09
44598 '돌아온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 3관왕…1000m도 금빛 질주 랭크뉴스 2025.02.09
44597 “논술문제 사전 유출은 없었다”…경찰, 연세대 논술 유출 사건 수사 종료 랭크뉴스 2025.02.09
44596 “월급 300만원 맞춰드립니다” 효과? 9급 공무원 경쟁률 9년 만에 반등 랭크뉴스 2025.02.09
44595 전세대출 더 조인다…소득 낮고 기존 대출 많으면 한도 축소 랭크뉴스 2025.02.09
44594 미국이 중국·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하면 한국 수출은? 랭크뉴스 2025.02.09
44593 [단독] 중국 ‘금’ 린샤오쥔 엉덩이를 툭…밀어주기 반칙 정황 랭크뉴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