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이자 경쟁사인 대만 TSMC에 2개 분기 연속 매출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작년 4분기에 매출 30조 1천억 원, 영업이익은 2조 9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매출에서는 주력인 메모리 매출이 모바일과 PC용 수요 약세에도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4분기 역대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AI 열풍에 수요가 폭증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주도권을 놓쳤고, AI 반도체 생태계를 이끄는 엔비디아 공급망에 아직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매출도 엔비디아의 AI 칩 생산을 사실상 독식하는 TSMC의 매출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AI 칩 수요에 힘입어 TSMC의 작년 4분기 매출은 8천684억 6천만 대만달러 우리돈 약 38조 4천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AI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한 지난해 두 회사 매출은 2분기에는 28조 원대로 비슷했다가 격차가 3분기 약 3조 원에서 4분기에 8조 원 정도까지 벌어졌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62 박용진 “친문·친명 싸울 때냐…국힘과는 다른 리더십 보여야” 랭크뉴스 2025.02.09
44561 ‘연 9%대’ 청년도약계좌 신청, 올해 들어 5배 이상 급증 랭크뉴스 2025.02.09
44560 이번 겨울 한강 첫 결빙, 평년보다 ‘한 달’ 늦었다 랭크뉴스 2025.02.09
44559 [르포] 광명 단지 내 상가 ‘썰렁’… 부동산 중개업소 입점만 수두룩 랭크뉴스 2025.02.09
44558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김길리, 1,000m 첫 경기서 넘어져…어드밴스 기사회생 랭크뉴스 2025.02.09
44557 대한민국 1호 헌법연구관 “윤석열, 헌재 전원일치로 파면될 것” 랭크뉴스 2025.02.09
44556 박윤재, 로잔 발레 콩쿠르 한국 발레리노 첫 우승 랭크뉴스 2025.02.09
44555 어선 안전대책 세우고도 작년만 119명 사망·실종…52% 급증 랭크뉴스 2025.02.09
44554 여수 해상서 서경호 침몰…3명 구조·5명 사망·6명 실종 랭크뉴스 2025.02.09
44553 尹 탄핵심판, 금주 이상민·조지호 등 8명 증인신문... 2월 마무리 전망 랭크뉴스 2025.02.09
44552 높이뛰기 우상혁, 시즌 첫 대회서 2m 31로 우승‥2025년 기록 공동 1위 랭크뉴스 2025.02.09
44551 故송대관 눈물의 영결식…태진아 "잘가 영원한 나의 라이벌" 랭크뉴스 2025.02.09
44550 목성 위성서 화산 대폭발…전 세계 발전소 6배 에너지 ‘쾅’ 랭크뉴스 2025.02.09
44549 일주일 이어진 '입춘 한파'에 한강 결빙…관측 이래 두번째 늦어 랭크뉴스 2025.02.09
44548 머스크 “틱톡 인수 계획 無… 딥시크보다 나은 모델 출시할 것” 랭크뉴스 2025.02.09
» »»»»»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TSMC에 또 밀리고 격차도 확대 랭크뉴스 2025.02.09
44546 트럼프 취임하자 백악관서 치워진 ‘달 암석’…이유는 뭘까 랭크뉴스 2025.02.09
44545 송대관, 하루 5개 행사도…아내 빚 280억 갚으면서도 '아내 사랑' 랭크뉴스 2025.02.09
44544 박용진 “민주당, 김상욱 몰아세운 국힘과 달라야” 랭크뉴스 2025.02.09
44543 ‘올해 혼인신고’ 서울 부부, 100만원 받는다…지급 대상은 랭크뉴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