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오늘(7일) 오전 별세했습니다.

향년 79세입니다.

송대관의 매니저 일을 맡고 있는 강 모 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송대관 씨가 어제부터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다가 설사 증세를 보여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1975년 '해뜰날'이 히트하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습니다.

이후 '네 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습니다.

송대관은 지난달 19일 KBS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 초대 가수로 나와 '지갑이 형님'을 열창했고, 다음 주 가요무대 출연이 예정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요무대 최헌 작가는 KBS와의 통화에서 사흘 전 전화가 와 가요무대 출연을 조금 미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해왔지만 목소리 상태는 건강해 보였다며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에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23 순천완주고속도로서 차량 30여대 부딪혀…10여명 다쳐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22 친한계 '언더73', 김영삼 도서관 찾아 "극단 배격하자"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21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증거 불충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20 윤석열 “조기 대선은 하늘이 결정하는 것”…윤상현 접견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19 "대관아! 용서를 빈다"…애도한 박지원, 무슨 인연이길래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18 '대왕고래' 탓에 액트지오 신뢰도 떨어졌는데... '마귀상어' 제대로 흘러갈까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17 "2분도 못 버틴 거짓말" 野, 영상 보다 '웃참 실패'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16 “어머나” 자연임신으로 제주 ‘세쌍둥이’ 탄생… 지원금 1억 넘어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15 네이버 매출10조 돌파…이해진 복귀로 AI 승부수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14 유시민 "이재명 비판, 망하는 길"…고민정 "그 길 시작된지 오래"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13 두달전 가요무대 열창했는데…송대관 가수 별세, 향년 78세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12 법원 "전두환 사망으로 추징금 소멸"…연희동 자택 소송 각하(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11 "대통령 탄핵되면 헌재 부숴야" 김용원 인권위원 '내란선동' 고발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10 "어떻게든 의대로"… 서울대 삼수 합격자 10년 만에 최다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09 국민의힘 "산자부, '대왕고래' 발표 전 협의 없어서 유감"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08 500억 자산가에서 280억 빚쟁이로… 굴곡졌던 송대관의 삶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07 태진아 “송대관은 트로트계의 별…정말 가슴 아파”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06 요원, 의원, 인원…‘탄핵 공작’ 발언에 야당 “윤석열 궤변”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05 ‘수박’ 내쫓더니… 盧·文 사람 들이는 이재명 new 랭크뉴스 2025.02.07
48404 [2보] 검찰,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new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