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일 우크라이나 방문한 래미 영국 외무장관
[EPA 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이 지난해 자국 외교관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추방된 데 반발해 주영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하기로 했다.

영국 외무부는 6일(현지시간) 안드레이 켈린 주영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주영 러시아 외교관 1명의 주재 자격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는 주러 영국대사관 외교관이 러시아 안보를 위협하는 정보 수집과 파괴 공작(사보타주)을 수행하려는 징후를 밝혀냈다면서 추방했다.

영국 외무부는 "러시아의 근거 없고 도발적인 결정에 대한 대응"이라며 "영국은 우리 직원에 대한 이런 위협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의 추가 조치가 있다면 긴장 고조 행위로 간주해 상응하는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국은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러시아가 반발하면서 양국 관계는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53 한밤 올들어 최강 지진...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52 충북 충주 규모 3.1 지진에 중대본 1단계.."시설물 피해 점검"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51 김용 2심도 징역 5년…법정구속 직전 “판사님, 열 달 동안 뭘 한 겁니까” 외쳤다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50 최상목 “헌재 결정 존중하지만…여야 합의 확인 기관 아니다”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49 '지진 느꼈어요' 강원지역서 지진 유감 신고 잇따라…총 13건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48 충주 규모 3.1 지진에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경계'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47 충주 북서쪽 규모 3.1 지진…“서울서도 진동” 한밤 깜짝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46 윤이 키운 대왕고래, 산업부 “경제성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45 오요안나 '술냄새' 욕한 선배들 …母 "우울증에 잠 못자 술 의지"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44 충북 충주 규모 3.1 지진에 소방에도 유감 신고 잇따라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43 "지금 디즈니랜드 왔어요"…출장 중 ‘브이로그’ 찍어올린 공기업 직원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42 기상청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서 규모 3.1 지진 발생"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41 美무역대표 후보, 韓 등의 美플랫폼기업 규제 시도에 "맞설 것"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40 [속보]충북 충주 규모 3.1 지진, 기상청 지진규모 너무 큰 오차탓 전국민 단잠 깨워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39 [속보] 충북 충주시에서 규모 3.1 지진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38 [속보] 기상청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서 규모 3.1 지진 발생"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37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서 규모 3.1 지진 발생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36 작년 경상수지 ‘흑자 역대 2위’ 성과…‘트럼프·딥시크 변수’ 올해는 모른다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35 뉴욕증시, 대내외 경제 지표 발표에 혼조세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2.07
» »»»»» 영국,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맞추방' new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