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현장조사 청문회가 진행된 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인근에 경찰 차벽이 세워져 있다. 의왕=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6일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50분쯤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특정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서울구치소 앞에 흉기를 든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제압하고 검거했다. A씨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A씨는 횡설수설하는 등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에 "A씨가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 구치소 인근 집회 참가자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가 오후 6시50분쯤 구치소로 돌아왔다.

이훈성 기자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12 이진동 대검 차장, 김용현 조사 전 비화폰으로 통화 new 랭크뉴스 2025.02.07
» »»»»» '尹 구속 수감' 서울구치소 앞 흉기 협박... 40대 현행범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10 커지는 ‘상고 포기’ 목소리… 기소한 이복현 “국민께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09 백악관 '가자 장악' 수위 조절‥국제사회 반발, 미 전역 시위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08 대검 차장 "김용현과 출석 설득 통화…비화폰, 언론 보고 알아"(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07 “인원이라는 말 써본 적 없다”는 윤석열, 2주 전 “인원” 발언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06 [사설] ‘중증외상센터’ 드라마만 만들고 전문의 못 만드는 한국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05 최상목 "尹이 불러 쪽지 받아"…한덕수 "헌재, 납득할 판결 안하면 국민 분열"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04 구준엽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아내 유산' 제 몫은 장모님께"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03 崔 "尹이 불러 쪽지받아"…韓 "헌재, 납득할 판결 안하면 국민분열"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02 “너무 일찍 철 든 내 동생, 사랑해”···30세 방사선사, 6명에 새 생명 주고 하늘로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01 트럼프 “가자지구, 이스라엘에 의해 美로 넘어올 것…미군 파병은 불필요" new 랭크뉴스 2025.02.07
48100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김가영, 파주시 홍보대사 해촉 new 랭크뉴스 2025.02.07
48099 금요일 수도권 출근길도 시간당 3㎝ 이상 ‘많은 눈’···“최신 기상정보 확인하세요” new 랭크뉴스 2025.02.07
48098 삼성전자 시총 5배라더니‥"'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첫 시추부터 실패 new 랭크뉴스 2025.02.07
48097 볼보코리아 대표 "10년간 5배 성장…EX30으로 새로운 10년" new 랭크뉴스 2025.02.07
48096 눈 질끈·귀 후비는 윤석열, 수첩 들어보이는 곽종근 [현장 화보] new 랭크뉴스 2025.02.07
48095 중국 "트럼프 관세, 관련국과 공동 대응… 협상으로 해결할 의향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2.07
48094 "담배 안 피우는데 폐암 걸렸다"…요즘 이런 환자 늘어난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2.07
48093 윤건영 “경호처 ‘생각우체통’ 민원 80%가 김성훈 차장 비리” new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