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만간 이상민 전 장관도 부를 듯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26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주한미국상의·미국계 외투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이 다시 맡게 된 한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대상으로 한 수사가 본격화 되는 모양새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전날 한 총리를 출석시켜 조사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지난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국무회의 소집 과정에 대한 상황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의 경찰 출석은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다. 앞서 관련 사건을 회수해 갔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3일 한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경찰로 재이첩한 데 따른 것이다.

특수단은 조만간 이 전 장관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지시로 한겨레 등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소방청에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특수단은 공수처에서 넘겨 받은 허석곤 소방청장 등의 참고인 조사 자료 등을 분석 중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63 '장바구니 물가' 다시 들썩…연초부터 팍팍해진 살림살이 랭크뉴스 2025.02.05
47362 “우리은행 부당대출 현 경영진 책임” 이복현, 임종룡 직격 랭크뉴스 2025.02.05
47361 [단독] 檢, 세아베스틸 김철희 전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랭크뉴스 2025.02.05
47360 국힘 김재섭 “대통령도 사전투표···부정선거 음모론 공식 차단해야” 랭크뉴스 2025.02.05
47359 "일본 여행 그냥 취소할까"…한국인 가고 또 가는 '이곳' 숙박비 폭탄 터졌다 랭크뉴스 2025.02.05
47358 이재명 尹 향해 “내란사태 희화화 정신차리길… 나라 망할 뻔했다” 랭크뉴스 2025.02.05
47357 [속보]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새 치안정감에 박현수 내정 랭크뉴스 2025.02.05
47356 “살인 미수니 훈방해 달란 거냐”...아무 일 없었다는 윤석열 뭇매 랭크뉴스 2025.02.05
47355 “서울시 인권위원장·위원이 윤석열 변호…있을 수 없는 일” 랭크뉴스 2025.02.05
47354 ‘자녀 1명당 1억’ 출산장려금 쐈더니…1년만에 출생률 20% '껑충' 랭크뉴스 2025.02.05
47353 [속보] 헌재, 尹 탄핵심판서 조지호·김봉식 13일 증인신문 랭크뉴스 2025.02.05
47352 경찰 "尹 구속 후 국회·헌재 등 테러 예고 글, 해외 IP"... 포털 압색 영장 랭크뉴스 2025.02.05
47351 "아이 낳으면 1명당 1억 준다"…2년간 98억 쏜 '통큰 회장님' 랭크뉴스 2025.02.05
47350 다시 ‘명태균 황금폰’ 찾는 민주당…“김건희 말고 明 특검” 랭크뉴스 2025.02.05
47349 한국형 구축함(KDDX) 공은 다시 방사청…결국 3척씩 나눠먹기? 산업부, 방산업체 이례적 복수 지정[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2.05
47348 [속보] 헌재 尹 탄핵심판서 조지호·김봉식13일 증인신문 랭크뉴스 2025.02.05
47347 윤건영 “노상원 비화폰, 김성훈 경호차장실에 반납” 랭크뉴스 2025.02.05
47346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소유해 재개발 할 것” 랭크뉴스 2025.02.05
47345 인턴 일당이 20만원…정직원 연봉 3억 내건 '이 기업' 랭크뉴스 2025.02.05
» »»»»» 경찰 특수단 4일 한덕수 두번째 조사…국무회의 과정 캐물어 랭크뉴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