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외곽 등에서 심야 시간대 난폭 운전을 벌인 20대 남성들이 줄줄이 검거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과 공동위험행위 등 혐의를 받는 20대 10명을 붙잡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마성 나들목과 에버랜드 외곽 도로 등에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의 차량 소음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 등 민원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그동안 접수된 민원만 40건이 넘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차량 2대의 번호를 확인해 먼저 2명을 붙잡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다른 차량들의 난폭 운전 행위도 파악해 순차적으로 검거하는 방식으로 총 10명을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직장인과 대학생, 무직인 20대 남성들이었습니다. 동호회가 아닌 지인 사이로 중고 외제차나 국산 스포츠카 등을 이용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관계자는 "난폭 운전은 엄연한 범죄"라며 "사고 유발 위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도로 중앙 분리대 등 시설도 보강해 난폭 운전 근절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55 中, 10일부터 일부 美 상품에 10% 관세 보복… 구글도 옥죈다 랭크뉴스 2025.02.04
46954 美, 캐나다·멕시코 전면 관세 일시 유예…中 추가 관세는 발효 랭크뉴스 2025.02.04
46953 국회 온 비단아씨 "노상원, 김용현 취임 전 '장관될 것'이라 말해" 랭크뉴스 2025.02.04
46952 [속보]이진우 “계엄, 위법하다 생각 못해”…국회 측 질문엔 답변 거부 랭크뉴스 2025.02.04
46951 [단독] 경찰,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2.04
46950 “경력도 없는데 경력자만 채용하다니”···취업문 좁아진 청년, 평생 소득 13% 하락 랭크뉴스 2025.02.04
46949 박범계 “명태균, 尹이 ‘황금폰’에 쫄아서 계엄했다 주장” 랭크뉴스 2025.02.04
46948 [속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대통령 측, 법원에 구속 취소 청구 랭크뉴스 2025.02.04
46947 [속보] 중국, '구글 반독점법 위반' 조사 시작... 트럼프 관세 발효에 반격 랭크뉴스 2025.02.04
46946 국내 최초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 맺은 카카오···“공동 제품 개발” 랭크뉴스 2025.02.04
46945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세 번째 출석 [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5.02.04
46944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교회 특임전도사 1명 추가 체포 랭크뉴스 2025.02.04
46943 [속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측, 중앙지법에 구속 취소 청구 랭크뉴스 2025.02.04
46942 1심 뒤집고 무죄 송철호·황운하…재판부 “청탁 직접 증거 없어” 랭크뉴스 2025.02.04
46941 윤 대통령 측 “헌재, 탄핵심판 신중히 처리해달라”…‘주 1회 변론’ 요청 랭크뉴스 2025.02.04
46940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김봉식 증인 채택…조지호는 재소환 예고 랭크뉴스 2025.02.04
46939 [속보] 트럼프, 중국에 첫 10% 추가 관세…무역전쟁 다시 불붙나 랭크뉴스 2025.02.04
46938 [단독] 손정의 한국행 '파격행보'…이재용∙샘 올트먼과 3자 회동 랭크뉴스 2025.02.04
46937 [속보] 미, 중국산 상품 10% 추가관세…中, 구글 반독점법 위반 조사 '맞불' 랭크뉴스 2025.02.04
46936 [속보] 미국, 중국엔 10% 추가 관세…무역전쟁 다시 불붙나 랭크뉴스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