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디올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 조사방식에 대한 의견을 밝힌 적이 없다"고 일부 보도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김 여사의 변호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8일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최근 김 여사 측과 소환 일정 조율에 착수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검찰로부터 김 여사의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도 없다"고 했다. 이어 "법률가로서 처벌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소환조사 등은 법적으로 부적절할 수 있음을 검찰에 밝힌 것"이라며 "검찰과 구체적으로 조사 여부 및 조사 방식에 대한 협의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가 최근 김 여사의 측근인 대통령실 소속 조모 행정관과 유모 행정관 등을 소환하면서 김 여사 소환도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자 김 여사 변호인도 직접 설명에 나서고 있다.

현행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인 김 여사를 처벌할 마땅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참고인 신분에 가까운 김 여사의 협조 없이는 소환조사가 쉽지 않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디올백 수수 의혹 외에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김 여사가 관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도 있는데 디올백 수수 의혹과 같이 조사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76 젊은 해병의 죽음 1년…윤 대통령 향하는 모든 의혹 “진실 밝혀져야”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75 “교육·지도 모두 거부”…교수들, 하반기 새 전공의 모집 ‘보이콧’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74 ‘IT 대란’ 국내 LCC 3개사 시스템 12시간 만에 모두 복구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73 바이든은 율리우스 카이사르?…"분노와 배신감 느껴"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72 파묘해 조상 유골 태우고 돌멩이로 빻았다…엽기 고부, 무슨일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71 ‘MS발 IT 대란’에 마비됐던 국내 LCC 발권·예약 시스템, 12시간 만에 복구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70 대체후보 1순위는 해리스… 트럼프 대세론은 못꺾어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69 tvN·티빙 드라마 유튜브 공식 계정 해킹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68 혼인신고 손익계산서…‘결혼 페널티’에 ‘신고’ 미루는 부부들 는다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67 “최악의 글로벌 IT 대란 정상화까지 몇 주 걸릴 수도”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66 한동훈 “공소 취소 부탁했단 얘기 괜히 했다”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65 사퇴 압박에 '완주' 천명한 바이든…속으로는 출구 전략 고심 중?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64 월 2만원만 내면 배달부가 점심마다 집밥을 회사로 갖다준다...놀라운 인도 시스템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63 바이든 “다음 주 유세 복귀... 투표로 트럼프 이길 수 있어”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62 솔로 컴백 조현아의 무대 영상에 쏟아지는 조롱과 망신주기[이진송의 아니 근데]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61 "도심이었는데, 갑자기 숲속됐다"…서울 한복판 명소 뜬 이 길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60 사퇴할 결심 근접했다더니 결국…바이든 "트럼프 이길 수 있다…내주 유세 복귀 고대"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59 "누군가 전현희 오른 뺨 때렸다"…폭력·폭언 판친 법사위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58 바이든 "다음 주 유세 복귀... 투표로 트럼프 이길 것" new 랭크뉴스 2024.07.20
45357 "술·담배 사다주세요" 미성년자 탈선 온상 된 배달 플랫폼 new 랭크뉴스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