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 제재 규정 없어”
김건희 여사가 10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전용기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10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조사를 종결 처리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를 제재할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대통령 배우자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의 배우자에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결 결정했다”며 “대통령과 이 사건 제공자에 대하여는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기록물인지 여부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종결 결정했다”고 브리핑했다. 이어 “이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14조에 따른 종결 사유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배우자가 청탁금지법상 수수 금지 물품을 수수했다고 권익위에 신고했다. 이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각방을 전달하는 모습을 지난해 11월 온라인 매체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787 이준석 "기내식, 상식적으로 尹과 김정숙 누가 더 많이 먹겠나" 랭크뉴스 2024.06.10
32786 대통령실 코앞 오물 풍선‥경호처 "떨어진 뒤 수거작전" 랭크뉴스 2024.06.10
32785 참여연대 “공직자 부인이 금품 받아도 되나···상식으로 납득 불가” 랭크뉴스 2024.06.10
32784 '김 여사 명품백 의혹' 반년 만에 결론‥"규정 없어 종결" 랭크뉴스 2024.06.10
32783 보호자와 절벽 추락한 반려견, 혼자 6㎞ 달려 사고 알렸다 랭크뉴스 2024.06.10
32782 파주 호텔 남녀 4명 사망 사건, 결국 ‘공소권 없음’ 종결 랭크뉴스 2024.06.10
32781 권익위 “김건희 여사 가방 의혹, 배우자 제재 규정 없어 종결” 랭크뉴스 2024.06.10
32780 '신선한 시신' 광고…가톨릭의대 유료 해부학 강의 논란 랭크뉴스 2024.06.10
32779 이르면 14일부터 파업 동네 병원 공개 “만성질환 약 미리 처방받으세요” 랭크뉴스 2024.06.10
32778 정부 “액트지오 체납은 실수”…입찰 참여 4곳→3곳 말 바꿔 랭크뉴스 2024.06.10
32777 SK에코플랜트, 카자흐스탄 리튬 광구 개발에 협력… 사업 모색나선 건설업계 랭크뉴스 2024.06.10
32776 급발진 재연 시험 두고 "신뢰 못 해" vs "객관성 충분" 공방(종합) 랭크뉴스 2024.06.10
32775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종결 처리” 랭크뉴스 2024.06.10
» »»»»» 권익위, 김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제재규정 없음' 종결 랭크뉴스 2024.06.10
32773 “난 아닌데”…밀양 성폭행 ‘폭로 경쟁’ 고소·진정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10
32772 권익위, 김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위반사항 없다"(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0
32771 "물 속에 저게 다 뭐야"…광어 10만 마리 키우는 '제주 바다목장' 가보니[르포] 랭크뉴스 2024.06.10
32770 "무조건 신선한 시신으로"…가톨릭의대 60만원 해부학 강의 논란 랭크뉴스 2024.06.10
32769 유승민 "대북확성기 방송보다 풍선 조기격추가 훨씬 안전" 랭크뉴스 2024.06.10
32768 "쪽팔린 선배 되지 말자" 휴진 독려에…속 시끄러운 개원의들 왜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