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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잘못 발송 사과, 오해 없길” 해명
지난 1월엔 다른 의원 성추행 혐의 징계
이종담 천안시의원이 지난 4일 여성 의원에게 보낸 문자. 천안시의회 여성 의원 제공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충남 천안시의회 의원이 또 다른 여성 의원에게 욕설 등이 담긴 문자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천안시의회 소속 여성 의원 8명은 7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종담 의원(무소속)은 어떤 의원에게 이런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담긴 문자를 보냈는지 해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 문자를 원래 보내고자 했던 의원이 누구인지 함께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대상이 누가 됐든지 시민을 대표해 조례를 발의하는 등 공무를 수행 중인 의원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한 것은 시의원직을 수행하는 데 부적격하다고 판단한다”며 “의원직을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한 여성 의원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를 발송한 뒤 “문자 발송이 잘못됐다. 사과드리며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다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월 동료 여성 시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최근 천안시의회에서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받았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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