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자료사진]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채상병 특검법' 찬성 의사를 공개한 같은당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부화뇌동한다"며 맹비난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의원이 '국가를 위해 목숨바친 분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운운하면서 보수의 가치를 위해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보수의 가치와 특검이 무슨 관계냐"며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하는 당신이 야당보다 더 나쁘다, 헛소리하려면 당을 떠나서 하라"고 적었습니다.

김 지사는 안 의원을 향해 "윤석열 정부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당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정치를 폼생폼사로 하지 말라, 능력도 안 되면서 대통령 꿈만 좇지 말고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지금 경찰과 공수처가 수사 중이니 결과를 지켜보자는 것"이라며 "국회가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특검한다면 수사기관은 왜 존재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삼척동자도 알 만큼 사고가 왜 났는지 진상도 다 나왔다"고 주장하며 "해괴한 특검은 젊은 군인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헌법이 부여한 삼권분립을 훼손할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081 “유부남 차두리, 두 여자와 교제”…내연 문제로 고소전 랭크뉴스 2024.05.27
31080 온실가스 배출량 ‘확’ 줄이는 쌀이 있다 랭크뉴스 2024.05.27
31079 이복현 '공매도 시점' 다시 해명 "내년 1분기쯤 재개 가능" 랭크뉴스 2024.05.27
31078 동생 대신 금감원 시험 응시한 형… 둘 다 재판행 랭크뉴스 2024.05.27
31077 랩다이아 인기에 ‘다이아몬드 제국’ 드비어스 매각 위기 랭크뉴스 2024.05.27
31076 나경원 “용산과 밥도 안 먹는 韓… 나라면 대표 출마 안 할 듯” 랭크뉴스 2024.05.27
31075 “정치군인들 기강 해이”…‘얼차려’ 훈련병 사망에 야당 비판 랭크뉴스 2024.05.27
» »»»»» 김태흠 "안철수,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헛소리하려면 당 떠나라" 랭크뉴스 2024.05.27
31073 [속보]中, 사상 최대 70조원 반도체 펀드 조성…美규제에 대항[니혼게이자이] 랭크뉴스 2024.05.27
31072 한국 치킨 맛좀 봐라...중국 공략 나선 ‘K-대표 치킨’ 랭크뉴스 2024.05.27
31071 ‘총리 재선’ 점점 멀어지는 기시다…지방선거도 자민당 패배 랭크뉴스 2024.05.27
31070 진통제도 효과 없는 두통 장기간 자주 발생하면··· ‘이것’부터 작성하라 랭크뉴스 2024.05.27
31069 "의대생·전공의 복귀 위해 '낮은' 진찰료부터 조정해야" 랭크뉴스 2024.05.27
31068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올해를 새마을금고 신뢰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4.05.27
31067 [단독] 숨진 훈련병, 1.4km 구보·‘군장’ 팔굽혀펴기…규정 위반 랭크뉴스 2024.05.27
31066 동물단체 카라서 구조동물 10년 폭행학대 있었다···내부 폭로·고발 랭크뉴스 2024.05.27
31065 미 가상자산 업계, 의회 상대 2천억대 로비…규제 완화에 돈 쏟아 랭크뉴스 2024.05.27
31064 尹 대통령 “3국, 역내 교역·투자 활성화해야... 기후변화 등 이슈에 공동 대응 필요” 랭크뉴스 2024.05.27
31063 정부 “의대 증원, 의학 교육 질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창” 랭크뉴스 2024.05.27
31062 “그래도 한국 밉지 않아요”…벚꽃 피던 날, 아내는 셋째 낳고 떠났다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