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검 의뢰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대구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대구구치소 특별사법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대구구치소와 유족, 경찰 말을 종합하면, 대구 수성구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돼있던 반아무개(59)씨가 지난 16일 새벽 4시 반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반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반씨는 지난해 11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및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인 반아무개씨는 17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평소에 특별한 지병이 없었던 건강한 분이었다”며 “병원 영안실에서 직접 확인해보니 목과 허벅지 등 몸 뒤편이 온통 멍으로 물들어 있었다.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구치소 특별사법경찰은 2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외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997 방시혁, 첫 입장 "한 사람의 악의·악행, 시스템 훼손해선 안 돼" 랭크뉴스 2024.05.17
26996 탄력받은 정부 “의료개혁 완수” 의지… 전공의 복귀는 난제 랭크뉴스 2024.05.17
26995 [단독] 헌재, 이정섭 비위 '스모킹건' 처남 휴대폰 포렌식 결과 확보 랭크뉴스 2024.05.17
26994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중러 지지 업고 도발 재개(종합3보) 랭크뉴스 2024.05.17
26993 돌사진만 남기고 사라진 아이…입학 43년 만에 초등학교 '명예졸업'한 사연 랭크뉴스 2024.05.17
26992 30대 女공무원,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최근 민원 시달려 랭크뉴스 2024.05.17
26991 합참 “북,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300km 비행” 랭크뉴스 2024.05.17
26990 HLB 진양곤 회장 "FDA 보완 요구 받은 신약 92% 결국 허가" 랭크뉴스 2024.05.17
26989 식약처, 하이트진로 “주입기 세척 미흡”···필라이트 후레쉬 124만캔 회수 랭크뉴스 2024.05.17
» »»»»» 대구구치소서 4인실 수감 50대 숨져…유족 “온몸에 멍” 주장 랭크뉴스 2024.05.17
26987 "왜 이렇게 이상한 거래를 하죠?" 여당 의원도 '갸우뚱'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17
26986 신임 일본 대사 “한국은 중요한 존재”…라인 사태 묻자 “...” 랭크뉴스 2024.05.17
26985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중러 지지 업고 도발 재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17
26984 북, 동해로 단거리탄도미사일…김여정 “서울 허튼 궁리” 직후 랭크뉴스 2024.05.17
26983 보수 외연 넓히는 오세훈…소속 정당보다 지지율 높은 단체장 1위 랭크뉴스 2024.05.17
26982 의사단체 “법원 결정은 끝 아닌 시작…의대 증원, 공공복리 위협할 것” 랭크뉴스 2024.05.17
26981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4.05.17
26980 “하이브가 뉴진스 차별” vs “민희진, ‘모녀관계’ 가스라이팅” 랭크뉴스 2024.05.17
26979 공수처장 후보 오동운 “윤 대통령 소환조사, 일반론으로 가능” 랭크뉴스 2024.05.17
26978 “김정은, 연평도 주민 위로 뜻…미 항공모함서 북미회담 희망도”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