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에 걸린 경기 지역 환자가 전년보다 8.5배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소했던 감염병 환자가 예전 수준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유아들이 취약한 백일해, 성홍열, 홍역 환자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0명이었던 백일해 환자는 작년 4명에 이어 올해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성홍열 환자는 2022년 39명, 2023년 37명이었지만 올해 259명으로 늘었고, 매년 0~1명 정도였던 홍역 환자는 올해 3명이 확인됐습니다.

매년 4월 20일 기준 경기도 감염병 환자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경기도 감염병 환자는 7,602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1만 1,023명,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7,216명 수준으로 발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이던 시기 감염병 환자가 2021년 4,857명, 2022년 4,309명까지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주기적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이 다시 중요해졌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869 왕관 빌려쓰는 일본 공주…10년째 7000원짜리 물병 사용 ‘감탄’ 랭크뉴스 2024.04.24
12868 서울의대 교수, 오는 30일 하루 전면 진료 중단 선언 랭크뉴스 2024.04.24
12867 尹 배웅 속 떠난 이관섭…대통령실엔 '마이웨이' 울렸다 랭크뉴스 2024.04.24
12866 시중은행 연체율 4년9개월 만에 최고치 랭크뉴스 2024.04.24
12865 [속보] 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오염수방류 중지…"방사선량 정상" 랭크뉴스 2024.04.24
12864 리테일 총괄 이어 CFO까지… NH투자증권의 ‘삼성증권 출신’ 사랑 랭크뉴스 2024.04.24
12863 "포르노가 내 가족 파괴했다"더니…칸예 웨스트, 포르노 사업 준비 랭크뉴스 2024.04.24
12862 "임신 숨기고 입사 40일 만에 출산휴가"... 사장의 고민 랭크뉴스 2024.04.24
12861 인생 사진 남기려다 화산 분화구로 추락 랭크뉴스 2024.04.24
12860 불붙은 국회의장 경쟁… 조정식 "다수당 민주당과 호흡 맞춰야" 랭크뉴스 2024.04.24
12859 클린스만, 뭘 잘 했다고…“젊은 선수 무례한 행동” 뒤끝 발언 랭크뉴스 2024.04.24
12858 개혁신당의 제3당 전략···정부 언론장악도, 이재명 25만원 지원도 반대 랭크뉴스 2024.04.24
12857 루마니아 정상 부인과도 '비공개'‥"외교결례 아닌가" 野 공세 랭크뉴스 2024.04.24
12856 "국민 공분 대단"…범죄도시4 모티브 '파타야 살인사건'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24
12855 서울대병원 30일 진료 중단…교수들 "의사 수, 우리 주도로 검증" 랭크뉴스 2024.04.24
12854 서울 파산신청자 86%가 50대 이상…절반 “생활비 부족해서” 랭크뉴스 2024.04.24
12853 [속보] 서울의대 교수 4명 병원 떠난다…"타이타닉호에서 승객 살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4.24
» »»»»» 코로나 때 주춤했던 감염병 다시 급증…경기도, 확산 주의 당부 랭크뉴스 2024.04.24
12851 [전석운 칼럼] 尹·李 영수회담의 성공조건 랭크뉴스 2024.04.24
12850 서울대병원 30일 진료 중단…교수들 "의사 수, 우리가 직접 연구" 랭크뉴스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