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대통령실이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 후보로 야권 인사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끔찍한 혼종”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MB 아바타’ 소리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영선 전 의원을,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 검토한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진짜 이렇게 인사가 진행된다면 임기 초에는 MB 계열 뉴라이트만 쓰면서 ‘MB 아바타’ 소리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라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고 양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힌다. 앞서 윤 대통령은 4·10 총선 참패 이후 인적 쇄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끔찍한 혼종”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제야 왜 취임 초기부터 보수 계열 인사들을 당내에서 그렇게 탄압해오고 내쫓았는지 알겠다”고 적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에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669 대통령실 “박영선·양정철 인선,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9668 [속보]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대통령실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9667 [속보]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인선 검토된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9666 물에 잠긴 두바이공항…‘사막’ 걸프 지역, 이례적 폭우 랭크뉴스 2024.04.17
9665 이준석,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하마평에 “文 아바타, 끔찍한 혼종” 랭크뉴스 2024.04.17
9664 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해 2620선… 코스닥도 올라 랭크뉴스 2024.04.17
9663 대통령실 "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검토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9662 형한테 회사 넘기기 싫어서?... 유동자산 650억원인데 법정관리 신청한 크린랲 랭크뉴스 2024.04.17
9661 “2만원 팔아 배달앱에 6천원…이러다 ‘치킨 4만원’ 된다” 랭크뉴스 2024.04.17
9660 국가긴급권 요구하며 새벽부터 투신 암시…한강대교 일대 정체 랭크뉴스 2024.04.17
» »»»»» 이준석, ‘인적 쇄신’ 야권 인사 검토설에 “끔찍한 혼종···文 아바타” 랭크뉴스 2024.04.17
9658 “한국은 사창굴” 막말 논란…사과는커녕 “석 달 지났는데?”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4.17
9657 [속보] 대통령실 “박영선·양정철 인선 검토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4.17
9656 박민의 석달, 김백의 일주일…그들이 공영방송을 ‘땡윤’ 시키는 방법 랭크뉴스 2024.04.17
9655 [속보] 출근길 한강대교 남성 투신소동…교통정체 극심 랭크뉴스 2024.04.17
9654 조계종, 보스턴미술관 '고려사리' 인수…다섯함 속 상징물 받아 랭크뉴스 2024.04.17
9653 與김용태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당혹, 후폭풍 클 것" 랭크뉴스 2024.04.17
9652 “원·달러 환율 1400원, IMF 등 과거와 달라… 과도한 공포심 자제″ 랭크뉴스 2024.04.17
9651 한강대교서 현수막 내걸고 소동‥출근길 정체 빚어져 랭크뉴스 2024.04.17
9650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 추미애 "박근혜 탄핵 직전 분위기"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