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투표소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전북 군산시의 한 투표소에서 50대 남성이 자녀의 투표용지를 찢는 소동이 빚어졌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등에 따르면 A씨와 자녀 B씨(20대)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군산시 삼학동 한 투표소를 찾았다.

A씨는 기표를 마치고 나온 B씨의 투표용지를 보더니 "잘못 찍었다"며 용지를 찢어 훼손했다.

선관위는 B씨의 훼손된 투표용지를 별도 봉투에 담아 공개된 투표지로 처리했다.

선관위는 이 건에 대한 고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날 전북 전주시에서는 투표소에서 인터넷 방송을 한 40대 C씨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C씨는 이날 오전 8시 26분쯤 전주시 덕진구 한 투표장에서 기표용지를 불법 촬영하는 등 자신의 투표 과정을 인터넷 방송한 혐의를 받는다.

선관위는 질서 유지 및 비밀선거 보장 등을 위해 투표소 내 촬영을 금지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450 "김성회인데요, 당선 축하 댓글 그만 다세요" 그가 항변한 이유 랭크뉴스 2024.04.12
7449 총선 참패로 ‘의대 증원’ 후퇴?… 전문가들은 “글쎄” 갸웃 랭크뉴스 2024.04.12
7448 ‘세탁기+건조기’ 벌써 1만대 팔아치운 삼성전자의 전략 랭크뉴스 2024.04.12
7447 ‘원내 3당’ 날개 단 조국혁신당, 최전방 공격수 ‘발톱’ 세웠다 랭크뉴스 2024.04.12
7446 尹대통령·여당의 대변화와 쇄신이 국민의 명령이다 [사설] 랭크뉴스 2024.04.12
7445 뉴욕증시, PPI 완화에 안도하며 혼조 출발 랭크뉴스 2024.04.12
7444 "의사 없다" 심장질환자 응급실 10여곳 뺑뺑이 끝 숨져 랭크뉴스 2024.04.12
7443 윤 대통령 “국민 뜻 받들겠다”…야당과 협치? 이번에도 말만? 랭크뉴스 2024.04.12
7442 “홍보물 모으면 지구 두 바퀴”…‘선거 폐기물’에 몸살 [현장K] 랭크뉴스 2024.04.11
7441 불규칙한 현상도 컴퓨터로 예측·분석… 이스라엘 수학자 ‘튜링상’ 수상 랭크뉴스 2024.04.11
7440 러 '포스트 소련' 우주로켓 안가라-A5 시험발사 성공 랭크뉴스 2024.04.11
7439 참패 한동훈, 전당대회 나오나? 사퇴하며 ‘계속 정치’ 뜻 랭크뉴스 2024.04.11
7438 尹 "국민 뜻 받들어 쇄신"…韓총리·참모진 전원 사의 랭크뉴스 2024.04.11
7437 흉부 수술까지 했는데 "이 환자 아니네"…대만서 황당 의료사고 랭크뉴스 2024.04.11
7436 이준석, 4번째 도전 끝에 국회 입성‥'3석 정당' 한계 넘을까 랭크뉴스 2024.04.11
7435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방북…최룡해, 공항서 영접 랭크뉴스 2024.04.11
7434 창당 한 달 만에 '12석 돌풍'‥조국혁신당, 대검 앞에서 첫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4.04.11
7433 부산서 수술 못한 50대 심장질환자, 울산 이송 후 숨져 랭크뉴스 2024.04.11
7432 568표 차 초접전 승리 김태선, 울산 동구 첫 민주당 의원 나왔다 랭크뉴스 2024.04.11
7431 홍준표 “한동훈, 깜도 안 되는 초짜…황교안 꼴 난다 예상” 랭크뉴스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