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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역에서 지원유세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언론에 배포한 메시지에서 "여러분의 성원으로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본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정부와 여당은 너무 힘들었다"며 "민생법안은 야당의 발목잡기에 좌절됐고, 일 좀 하려고 하면 범죄자 방탄에 막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들은 가짜뉴스와 거짓 선동으로 정부를 흠집 내고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외교와 나라의 미래가 걸린 개혁에도 어깃장만 놨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랬던 야당이 범죄자 공천, 막말 공천, 여성비하 공천을 하고도 200석을 얻겠다고 큰소리를 친다"며 "그런데도 저희의 부족함 때문에 이들을 막기 벅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국민을 믿을 수밖에 없다"며, "지난 2년간 범죄자 집단을 상대로 악전고투해온 정부와 여당에게 계속 싸울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에게는 "저는 이 시간부터 잠시도 쉬지 않고 선거운동이 끝나는 밤 12시까지 뛰겠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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