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미국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촬영된 영상과 그 안에 담긴 기적 같은 사연이 현지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미국 LA 카운티의 한 유기 동물 보호소입니다.

이곳에 머물고 있는 유기견들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는 한 마리, 풀 죽은 어깨로 뒷발을 늘어뜨린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습니다.

다섯 살 핏불 견종인 이 유기견의 이름은 '밀라'인데요.

당시 안락사를 불과 한 시간 남겨둔 시점에서 모든 걸 포기한 듯 이렇게 무기력하게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영상 촬영자가 임시 보호자가 되기로 하면서 밀라를 안락사 위기에서 건져냈고요.

현재 배변 훈련과 감염 치료 등을 받으며 자신을 입양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더불어 해당 영상과 밀라의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향후 사료 구입과 병원 치료에 써달라는 기부금과 더불어 입양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584 AI가 찾아낸 평검사 한동훈과 변호사 이재명… 개표방송도 '신기술' 경쟁 랭크뉴스 2024.04.08
5583 [현장] 감자도 위태롭다…“이렇게 이상한 봄은 처음” 랭크뉴스 2024.04.08
5582 전기차 사려니 “이런 게 걱정”인 소비자를 위한 조언 몇 가지 랭크뉴스 2024.04.08
5581 "예타 개편 후 통과율 떨어진 수도권…낙후지역 소외 보완해야" 랭크뉴스 2024.04.08
5580 '새벽 투표함 뜯어 용지 투입' 영상에… 선관위 "회송용 봉투" 랭크뉴스 2024.04.08
» »»»»» 안락사 1시간 전, 고개떨군 유기견에 일어난 기적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4.08
5578 기시다 “김정은과 정상회담 위해 고위급 접근” 랭크뉴스 2024.04.08
5577 현실을 뒤흔든 상상…무엇을 믿겠습니까? [특집+] 랭크뉴스 2024.04.08
5576 ‘투표지 불법 투입’ 의혹 영상 확산에…선관위 “부정선거 아니다” 해명 랭크뉴스 2024.04.08
5575 난동 맹견 제압하려 쏜 경찰총에 맞은 행인…국가가 2억 배상 랭크뉴스 2024.04.08
5574 "이정후 실수로 팀 패배" 외신 냉혹 평가에…이정후 "내 잘못" 랭크뉴스 2024.04.08
5573 한국 총선에 소환된 ‘아르헨티나·브라질·베네수엘라’…어떻길래?[사이월드] 랭크뉴스 2024.04.08
5572 희망퇴직에 손실사업 철수…'유통업계 구조조정 중' 랭크뉴스 2024.04.08
5571 패딩 판매하러 나갔다 감금·폭행‥범인은 '전 남친' 랭크뉴스 2024.04.08
5570 “이재명, 유세 끝난뒤 ‘일하는 척 했네’라고 해…국민 무시” 직격탄 날린 국힘 랭크뉴스 2024.04.08
5569 Z세대 10명 중 7명 "취업 정보, 네이버보다 유튜브 선호" 랭크뉴스 2024.04.08
5568 개인이 직접 부담한 1인당 평균 의료비는?…연간 96만원 랭크뉴스 2024.04.08
5567 "우리 애들 맛보게" 시식용 빵 포장해 달란 손님 랭크뉴스 2024.04.08
5566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 예고‥일부 의대 수업 재개 랭크뉴스 2024.04.08
5565 “한국은 국제화할 수도, 그럴 필요도 없다”...美 칼럼니스트 눈으로 본 한국 랭크뉴스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