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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한 여자 중학교와 여자 고등학교에 '칼부림'을 하겠다는 테러 글을 올린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동경찰서는 어제 협박 등의 혐의로 1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오늘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는데 취재진에게 실제 범행을 저지를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Q. 살인 혐의 글 올린 혐의 인정하세요?
"네 인정합니다."
Q. 어떤 것 때문에 올리신 거에요?
" ..."
Q. 실제 범행 의도 있었습니까?
"범행 의도는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러 차례 특정 여중과 여고를 상대로 흉기 사진을 올리고, 칼부림을 하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학교는 이틀 동안 재량휴업에 들어가고, 경찰도 해당 학교에 인력을 투입하는 등 안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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