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024년 3월 29일 29일 충남 천안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천안 시민과 함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4·10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버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1일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한 위원장에 대해) 더 이상 효용가치 없다고 판단하고 ‘한동훈 특검법’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일부가 찬성해 통과될 수도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 위원장의 고발사주 및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을 다루는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조 대표는 한 위원장이 ‘후진국에서는 권력을 잡은 사람이 자기 가족을 방어한다’고 말한 데 대해 “한 위원장의 자기 자백이라고 본다”며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라고 했는데, 권력을 잡은 사람이 저냐, 이재명 대표냐. 우리나라에서 권력 잡은 사람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아닌가”라고 말했다.

현재 2심 실형 판결을 받은 상태인 조 대표는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행보에 대해 “감옥에 가야 한다.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더 문제는 수사 자체를 받지 않아서 기소도 안 되고 기소되지 않으니까 유죄 판결도 받지 않은 우리나라 특수계급, 특수집단”라며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한 위원장 등이라 본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66 총선판 뛰어든 文 “눈 떠보니 후진국” 랭크뉴스 2024.04.03
3365 與 "MBC, 김준혁 막말 보도에 국민의힘 로고 노출… 법적 조치" 랭크뉴스 2024.04.03
3364 트럼프, 본인 형사사건 담당판사 딸 비방했다가 추가 함구령 랭크뉴스 2024.04.03
3363 [단독] 소상공인 돕는다더니‥'포르쉐·벤츠'도 지원 대상 랭크뉴스 2024.04.03
3362 1개월 된 아기 있는 집에서…'대마' 키워 돈 벌고 외제차 끈 간 큰 우즈벡인 랭크뉴스 2024.04.03
3361 바이든, 시진핑과 통화 “대만해협·남중국해 긴장 고조 우려” 랭크뉴스 2024.04.03
3360 쭉 짜면 고오~급 요리가 뚝딱… 간편 소스 전성시대 랭크뉴스 2024.04.03
3359 [속보] 신화통신 "시진핑-바이든, 전화 통화" 랭크뉴스 2024.04.03
3358 “굿바이 푸바오” 그 판다가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는 랭크뉴스 2024.04.03
3357 [단독] '최저가 미끼 사기' 이번엔 'G마켓 판매자' 사칭 랭크뉴스 2024.04.03
3356 이재명 ”정권 심판해야” 원희룡 “지난 2년간 뭐 했나”… 명룡 설전 랭크뉴스 2024.04.03
3355 ‘넌 대학 가니? 난 용접·배관해’… 미 Z세대 새바람 랭크뉴스 2024.04.03
3354 '불륜 스캔들'에 공천 못 받았던 오체불만족 저자, 선거 나온다 랭크뉴스 2024.04.03
3353 뉴욕증시, ‘6월 금리인하 기대 약화·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4.04.03
3352 '불륜 파문'으로 공천 못 받았던 '오체불만족' 저자 결국… 랭크뉴스 2024.04.03
3351 왜 흉악범만…수만명 서민 등친 금융사기범, 왜 신상공개 안하나 [김한규가 소리내다] 랭크뉴스 2024.04.03
3350 민주 김준혁, '이대생 성상납·위안부' 발언 사과…"진심 반성"(종합) 랭크뉴스 2024.04.03
3349 강철원 사육사, 모친상에도 예정대로 3일 '푸바오 중국길' 동행 랭크뉴스 2024.04.03
3348 양문석 대출의 실체는?···‘5억 영수증’ 진위 가린다 랭크뉴스 2024.04.03
3347 “미군에 이화여대생 성상납”…김준혁 사퇴 요구한 ‘이화여대’[플랫] 랭크뉴스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