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이저리그 첫 안타'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 선수의 첫 안타를 축하하며 한글로 만든 축하이미지입니다.

이정후 선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상대 선발투수 다르빗슈로부터 5회초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3볼-2스트라이크까지 이어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이 순간 이정후 선수의 아버지인 이종범 코치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는 모습이 현지 중계 영상에 잡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선수는 7회 원아웃 주자 2,3루 상황에선 중견수 뜬공을 쳐내 팀의 역전을 일구는 첫 타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아쉬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5회초 첫 안타를 치고 나간 상황에서 후속타자의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하려다 견제사를 당한 겁니다.

이때 상대팀인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김하성 선수가 공수교대 시간 이정후 선수의 옆을 지나며 "신경 쓰지 마, 괜찮아"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하성이 형이 '신경 쓰지 말라'고 해 너무 와닿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르게 돼 기분이 좋다"며 "아쉬운 것은 없고, 첫 경기는 잘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첫 안타보다 희생뜬공이 더 기억난다"며 "투 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이었는데, 루킹 삼진은 생각하지 않았다. 스트라이크 존에 비슷하면 치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상대팀인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도 5회 타석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는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승부에선 샌디에이고가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643 "잠시 이성 잃고 실수"…이수정, 대파 논란에 사과 랭크뉴스 2024.03.29
22642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유네스코 등재 랭크뉴스 2024.03.29
22641 려욱, 타이티 아리와 5월 결혼…슈퍼주니어 두번째 품절남 된다 랭크뉴스 2024.03.29
22640 한라산 '컵라면' 인증샷도 좋지만 남긴 국물 처리는? 랭크뉴스 2024.03.29
22639 레미콘 전복 날벼락에 13중 추돌… 깔린 탑차 운전자 사망 랭크뉴스 2024.03.29
22638 "뭐가 재밌었냐" 또 혜리 저격한 한소희…몇분 뒤 "죄송하다" 삭제 랭크뉴스 2024.03.29
22637 바이든·오바마·클린턴 한 행사에…하룻저녁 337억원 끌어모아 랭크뉴스 2024.03.29
22636 조국, 박은정 남편 전관예우 논란에 "혜택받았다고 보이지 않아" 랭크뉴스 2024.03.29
22635 울산 투표소에서도 카메라 의심 물품 발견…수사 중 랭크뉴스 2024.03.29
22634 공영운 '30억 꼼수 증여' 의혹에…"남몰래 정보입수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3.29
» »»»»» 아들 안타치자 자리서 '벌떡'‥박수치며 기뻐한 이종범 랭크뉴스 2024.03.29
22632 ‘도피 논란’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25일 만에 사임 랭크뉴스 2024.03.29
22631 "이재명 막말 두고 한동훈만 때려"… 진중권, 출연 방송 직격 랭크뉴스 2024.03.29
22630 임산부인 척 ‘슬쩍’…중국인 절도 2인조 구속 [50초 리포트] 랭크뉴스 2024.03.29
22629 진중권 "저 그만할게요 이제" 생방 도중 하차선언‥무슨 일? 랭크뉴스 2024.03.29
22628 삼성전자, 올해 임금 평균 5.1% 인상키로 랭크뉴스 2024.03.29
22627 ‘1년 새 41억↑’…박은정 “남편 전관예우? 그랬다면 160억 벌었어야” 랭크뉴스 2024.03.29
22626 재판에 선거운동 발 묶인 이재명, 법원 가며 유튜브 원격 유세 랭크뉴스 2024.03.29
22625 ILO, 한국 전공의 문제 개입하기로‥정부 "강제노동 예외 설명하겠어" 랭크뉴스 2024.03.29
22624 서울 석계역 13중 추돌사고 ‘레미콘차 전복’···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