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유정. 사진 제공=부산경찰청

[서울경제]

과외 중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고법 형사2부(판사 이재욱)는 27일 열린 정유정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정유정은 지난해 5월 26일 오후 5시 4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또래 여성 A씨 집에서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유정은 A씨가 실종된 것처럼 꾸미려고 평소 자신이 산책하던 낙동강변에 시신을 유기했다. 당시 혈흔이 묻은 여행 가방을 버리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7 아동 고문·암매장한 '바다 위 생지옥'... 선감학원 수용자 전원 피해 인정 랭크뉴스 2024.03.27
546 굶주린 가자지구의 비극…“구호품 건지려다 12명 익사” 랭크뉴스 2024.03.27
545 공약이 '한동훈 가발 벗기기'?… 이준석 대신 소나무당에 열광하는 '이대남' 랭크뉴스 2024.03.27
544 강호동, '이사님' 됐다...전현무 서장훈 황제성 등 소속사 랭크뉴스 2024.03.27
543 윤 대통령 “부담금 18개 폐지…PF 보증 25조→30조 확대” 랭크뉴스 2024.03.27
542 정부 “필수의료 재정 크게 늘린다…의료계 내년 투자 방안 함께 만들자” 랭크뉴스 2024.03.27
541 신태용호에 완패한 베트남, ‘쌀딩크’ 후임 트루시에 감독 경질 랭크뉴스 2024.03.27
540 대패에 '격분' 트루시에 경질‥박항서 그리워하는 베트남 랭크뉴스 2024.03.27
539 흉기 들고 배회하던 남성, 이재명 대표 유세현장 인근서 검거 랭크뉴스 2024.03.27
538 尹, 김치찌개 직접 끓였다…핑크 앞치마 두르고 '급식 봉사' 랭크뉴스 2024.03.27
537 ‘그림자 조세’ 부담금 91개 중 36개 폐지·감면… 연 2兆 부담 덜어준다 랭크뉴스 2024.03.27
536 尹대통령 “규제 263건 한시적 유예”… 반도체 산단 고도제한 완화 등(종합) 랭크뉴스 2024.03.27
535 ‘2.6㎞’ 볼티모어 다리는 왜 한꺼번에 무너졌나 랭크뉴스 2024.03.27
534 "65세 은퇴는 150년전 오스만 제국 때 생각" 1000조 굴리는 블랙록 회장의 조언 랭크뉴스 2024.03.27
533 돌아와요 박항서? 축구 대패에 격분한 베트남, 결국 감독 해임 랭크뉴스 2024.03.27
532 영덕 앞바다서 그물에 감겨 죽은 '밍크고래' 잇따라 발견 랭크뉴스 2024.03.27
531 '전설의 샤넬 디자이너' 살던 아파트, 아이유 청담 아파트보다도 싸네…낙찰가 얼마? 랭크뉴스 2024.03.27
530 [속보] 윤 대통령 “부담금 18개 폐지…PF 보증 25조→30조 확대” 랭크뉴스 2024.03.27
» »»»»» ‘부산 또래 엽기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 랭크뉴스 2024.03.27
528 신평사, 이마트 신용등급 줄강등…한기평도 ‘AA’→‘AA-’ 랭크뉴스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