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에서 참치를 잡던 동원산업 소속 원양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해당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31명은 전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정부와 수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25일 아프리카 세이셸 군도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동원산업 소속 원양어선 아드리아(ADRI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11명 등 31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다.
선원들은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자 구명정에 탑승해 대피했다. 해당 선박은 전소됐다.
구명정에 탑승한 선원들은 인근 해역을 지나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선원들은 구조된 선박에서 기항지로 돌아갈 선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선원들의 안전한 귀환과 화재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속히 구조에 나선 그리스 선사 ‘캐피탈 마리타임’(Capital Maritime)과 케냐 정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 적극적으로 수습한 해수부와 외교부 등 정부 관계기관의 지원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6일 정부와 수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25일 아프리카 세이셸 군도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동원산업 소속 원양어선 아드리아(ADRI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11명 등 31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다.
선원들은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자 구명정에 탑승해 대피했다. 해당 선박은 전소됐다.
구명정에 탑승한 선원들은 인근 해역을 지나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선원들은 구조된 선박에서 기항지로 돌아갈 선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선원들의 안전한 귀환과 화재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속히 구조에 나선 그리스 선사 ‘캐피탈 마리타임’(Capital Maritime)과 케냐 정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 적극적으로 수습한 해수부와 외교부 등 정부 관계기관의 지원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